[바탕화면] 노무현재단 팟캐스트, 시민들의 노대통령 구술 다큐
[노무현재단] 사람사는세상 팟캐스트! 미니다큐 ′고백(go back)′ 최초 공개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듭시다”
2003년 2월 25일 16대 대통령 취임식
‘까마귀가 먹을 것이 없어서 울고 간다’는 봉하마을에서 태어나 부산상고를 겨우 졸업한 사람
상병으로 만기 제대 후 사법고시에 합격해 판사가 된 사람
승률 높은 세속의 변호사에서 학생과 노동자의 변호인이 된 사람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야당 후보로 부산에 출마, 3번을 낙선해도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던 사람
국민경선에서 이인제를, 야권 후보단일화에서 정몽준을, 2002년 12월 19일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에 승리한 노무현 대통령이 연단 앞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보’ 노무현을 사랑한 국민에게 약속합니다.
반칙과 특권이 용납되는 시대는 이제 끝나야 합니다.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는 굴절된 풍토는 청산되어야 합니다.
원칙을 바로 세워 신뢰사회를 만듭시다.
정정당당하게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사회로 나아갑시다.
정직하고 성실한 대다수 국민이 보람을 느끼게 해드려야 합니다.
취임사의 백미로 꼽히는 대목입니다.
′원칙과 신뢰, 투명과 공정, 분권과 자율, 대화와 타협′이라는 참여정부의 국정운영 원칙이 상식이 됐다고 생각한 순간, 역사의 시계추는 군부 독재 혹은 그 이전으로 돌아갔고, 이 겨울 국민들은 국가다운 국가를 외치며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
차가운 분노와 근심 속에 2월을 맞는 여러분께 오늘은 취임사 마지막도 소개드리고 싶습니다. 어쩌면 노 대통령이 조금 더 강조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아니었을까 생각하면서 말이죠.
우리에게는 수많은 도전을 극복한 저력이 있습니다.
위기마저도 기회로 만드는 지혜가 있습니다.
그런 지혜와 저력으로 오늘 우리에게 닥친 도전을 극복합시다.
오늘 우리가 선조들을 기리는 것처럼, 먼 훗날 후손들이 오늘의 우리를 자랑스러운 조상으로 기억하게 합시다.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팟캐스트
노무현재단이 ′사람사는세상′이라는 새 이름으로 팟캐스트 방송을 다시 시작한다.
인간 노무현과 정치인 노무현의 면모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콘텐츠도 시기별로 선정, 서비스할 계획이다.
[기획영상] 구술다큐 고백(Go Back)
12명의 구술자가 말하는 ‘노무현과 인연에 대하여’
“그만큼 매력적인 사람…, 만나기 힘들 거예요”
‘P.S. 노무현 – 먼저 간 그에게 남기다’는 노무현재단 사료편찬특별위원회에서 채록한 구술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과 인연에 대해 남기고 싶은 12명의 구술자 이야기를 발췌·편집한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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