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뉴스
성적조작 입시비리 도쿄의과대학 국제인증 취소

일본 전국 80개 의과대학의 교육수준을 인증하는 민간기관 ‘일본의학교육평가기구’는 11월 22일 부정입학이 발각된 도쿄의과대에 대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 인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평가사업을 시작한 이 기구가 인증을 취소한 첫사례다. 의학교육 평가기구는 이날 이사회에서 “입학자 선발의 객관성을 일탈하는 행위가 있었다”며 인증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도쿄의대 졸업생은 2023년 이후 미국의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없게 된다. 이 기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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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비리 도쿄의대에 여성 수험생들 응시료 반환소송

도쿄의과대학의 점수조작 부정입시로 불합격한 여성 수험생 20여명이 이달 말 대학을 상대로 입시결과 공개 및 응시료 반환 소송을 제기한다. 여성 수험생들의 소송을 지원하는 변호인단은 입시비리가 시작된 2006년부터 올해까지 도쿄의과대학에 응시하여 불합격한 여성 수험생 20여명이 10월 29일 대학측에 입시 결과 공개와 응시료 반환, 시험 1회 당 10만엔의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 대학의 의학과 수험료는 6만엔으로 60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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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부정 도쿄의과대 신임학장에 여교수 임명

여학생 수험생의 점수를 조작한 입시부정 사건이 발각된 도쿄의과대는 25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학장으로 병태생리학(病態生理学) 분야의 하야시 유키코(林由起子, 56) 주임교수를 임명했다. 10월 1일 취임하며, 도쿄의과대는 최초의 여성학장을 앞세워 학교 이미지와 신뢰 회복에 나선다. 신임 학장은 공정한 입시관리와 함께 불이익을 받은 수험생에 대해서는 성실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측은 점수조작으로 불합격한 여학생에게 입학을 허용할 방침이며, 수험료 반환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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