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현 야츠오마치 오와라 카제노본 축제 19만명 방문
9월 1일부터 3일까지 도야마현 토야마시(富山市)의 야츠오마치(八尾町)에서 열린 오와라 카제노본(おわら風の盆) 축제 3일간 야츠오를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많은 약 19만명이었다. 210일의 바람을 막고 오곡풍양(五穀豊穣)을 기원하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야츠오의 전통행사이다. 해가 진 거리에서 애조를 띤 샤미센(三味線)과 호궁(胡弓, こきゅう)의 선율에 맞추어 오도리테(踊り手)가 우아한 춤을 선보였다. 코로나 사태로 올해도 연무장은 설치하지 않고, 각 마을에서 규모를 축소하여 […]
후쿠시마 소마노마오이 개최! 기마무사 갑주경마, 신기쟁탈전
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에 등재된 일본 후쿠시마현 하마도리(浜通り) 지방 북부에서 매년 7월 마지막 주말에 3일간 열리는 소마 노마오이(相馬野馬追, Soma Nomaoi, 7/29~31)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통행사이다. 묘켄보살(妙見菩薩)을 모시는 이 지역 신사 3곳의 합동 제례이며, 노마오이(野馬追)는 직역하면 야생마 쫓기 옛날 자연 방목중인 말을 기마무사가 쫓는 행사였는데 방목이 금지되면서 말대신 깃발을 빼앗는 신기쟁탈전이 탄생했다. 2일차 30일에 혼마츠리(本祭り)가 미나미소마시(南相馬市) 하라마치쿠(原町区) […]
수해 피해 아키타시 전통행사 츠치자키신메이샤 수레 행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도호쿠지방 아키타시(秋田市) 츠치자키미나토(土崎港) 지역에 위치한 츠치자키신메이사(土崎神明社)의 제례 히키야마행사가 7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행사 츠치자키신메이샤사이노 히키야마 행사(土崎神明社祭の曳山行事)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되어 있다. 역대 최다인 26대의 히키야마(曳山)라고 부르는 수레(山車, 다시)가 참가하여 오햐야시(お囃子) 음악과 함께 시내를 행진했다. 히키야마 높이는 4m 정도이며 무게가 4톤에 달하는 것도 있다. 역사와 신화속의 전투 장면을 소재로 […]
도호쿠 3대 축제 센다이 타나바타 마츠리 포스터! 칠석과 견우직녀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축제 도호쿠 3대 마츠리(東北三大祭り)중의 하나 미야기현 센다이 타나바타 마츠리(仙台七夕まつり)는 양력에 한달을 더한 중력(中暦)을 적용하여 8월 7일을 가운데날(中日)로 하여 6~8일 3일간 개최한다. 올해는 4년만에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의 통상 규모로 개최한다. 일본은 양력 7월7일이 고셋쿠(五節句/오절구)중의 하나인 타나바타(七夕), 칠석날이다. 탄자쿠(短冊)에 소원을 적어 조릿대(笹/세, 사사) 잎에 매달고, 소멘(국수)를 먹는 풍습이 있다. 올해는 […]
아오모리시, 도호쿠 키즈나 마츠리 성황리 종료
동일본대지진 부흥 기원 도호쿠 6현의 여름축제가 집결하는 도호쿠 키즈나 마츠리 (東北絆まつり)가 6/17~18 아오모리시(青森市)에서 개최되었다. 약 29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속에 도로 행진이 진행되었다. 2017년에 시작된 동북 키즈나마츠리는 2020년엔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중지, 올해 약 4년만에 공도 퍼레이드가 부활했다. 오도리테(踊り手)와 히키테(引き手) 약 1200명이 편도 1km 코스를 행진했다. 마지막 행렬은 아오모리 네부타 마츠리(ねぶた祭)였다. 내년에는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