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피해 아키타시 전통행사 츠치자키신메이샤 수레 행진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도호쿠지방 아키타시(秋田市) 츠치자키미나토(土崎港) 지역에 위치한 츠치자키신메이사(土崎神明社)의 제례 히키야마행사가 7월 20일부터 시작되었다.

에도시대부터 이어져 온 전통행사 츠치자키신메이샤사이노 히키야마 행사(土崎神明社祭の曳山行事)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되어 있다.

역대 최다인 26대의 히키야마(曳山)라고 부르는 수레(山車, 다시)가 참가하여 오햐야시(お囃子) 음악과 함께 시내를 행진했다.

히키야마 높이는 4m 정도이며 무게가 4톤에 달하는 것도 있다.

역사와 신화속의 전투 장면을 소재로 한 무서운 얼굴의 무사 인형이 장식되어 있다.

행사는 2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