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SNS를 이용한 이지메 상담창구 개설 준비

이지메, 집단괴롭힘 상담창구에 SNS 상담도입

왕따, 집단 따돌림, 집단 괴롭힘으로 번역되는 일본의 이지메
약자와 소수자를 집단이 따돌리고 괴롭히는 이지메는 어느 사회에나 있지만 일본은 유별나게 심하다.
일본에서 이지메는 가정불화, 우울증과 함께 청소년 자살의 주된 이유이다. 또한 이지메는 연령을 가리지 않는다.

집단 괴롭힘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이 일본뉴스에 심심찮게 보도되고 그 때마다 이슈가 되지만 학원내 이지메로 인한 자살사고는 반복되고 있다. 일본정부가 이지메 방지대책추진법(いじめ防止対策推進法)을 만들어 2013년 9월 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황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

법률상의 이지메(いじめ) 정의

이지메 방지대책추진법에서 정의한 것이다. 기준을 “다른 아동 학생이 행하는 심리적 또는 물리적 영향을 주는 행위”에 의해 “대상 학생이 심신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

아동 학생에 대해 해당 아동 학생이 재학중인 학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중등 교육 학교 및 특별 지원 학교)에 재적하고 있는 해당 아동 학생과 일정한 인적 관계에 있는 다른 아동 학생이 행하는 심리적 또는 물리적 영향을 주는 행위 (인터넷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 포함)로서, 해당 행위의 대상이 된 아동 학생이 심신의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

이지메 건수와 학교에 가지 않는 부등교 학생들 2016.10월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이지메 상담창구 개설을 위해 문부과학성이 첫 회의를 열었다. 정부 조사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들이 의사 소통시에 사용하는 것은 전화, 메일보다 라인(LINE)이나 페이스북 등 SNS가 돌출 많아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조사에 따르면 아동과 청소년들이 의사소통시에 사용하는 것은 전화, 메일보다 라인(LINE)이나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가 월등히 많아지고 있다. 문부 과학성은 지금까지 전화가 주류였던 이지메 상담창구에 SNS를 도입하여 사용하는 것에 대해 검토하기 시작했다. 회의에서는 SNS 취급이 가능한 상담원의 확보 문제가 지적되었다.
문부과학성은 이지메 문제 전문가와 SNS 운영 회사의 의견도 청취하여 내년도 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SNS를 활용한 이지메 상담

https://kimtaku.com/domestic-viol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