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의료붕괴 예방! 병상부족 대비 코로나 환자 이송용 호텔 교섭중

도쿄, 가나가와현, 아이치현, 오사카, 효고현 5개 지자체 의료붕괴 전야 – 전문가회의

도쿄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으로 인한 병상 부족에 대비하여 도내 호텔측과 교섭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붕괴 사태를 막기 위해 입원중인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를 이송하기 위한 것이다.

아침 기준 도쿄도가 확보하고 있는 병상은 700개이지만 최소 531명 이상의 감염자가 입원하고 있다.

도는 전문가회의와 상담하여 구체적인 이송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아베신조와 친분이 있는 극우인물이 대표인 아파그룹의 호텔체인 아파호텔(APA Hotel)이 경증 및 무증상 환자를 수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모토야 토시오(元谷外志雄) 대표가 집필한 난징대학살과 위안부를 부정하는 서적이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사실이 공개되며 불매운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관련기사]

6일 도쿄도는 아파호텔이 아닌 중앙구에 있는 비즈니스 호텔 토요코인 도쿄에키 신오하시마에(東横INN東京駅新大橋前)를 임대했다고 발표했다.

https://kimtaku.com/toyoko-inn/

도쿄, 제2의 뉴욕될 수도

3월 16일 입원 오늘 코로나 완치 후 퇴원한 일본축구협회 다시마 고조(田嶋幸三)회장은 위태로운 일본의 의료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2회 음성판정을 받아야 퇴원 가능하므로 계속 병상이 가득찬 상태라며 추후 중증환자 발생 시 입원을 못하는 사태가 발생할 것이라고 했다.

뉴욕 컬럼비아 대학병원의 시마다 유이치(島田悠一) 순환기 내과의사는 일본방송 인터뷰에서  3주, 4주 후에 뉴욕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병원내 마스크 부족도 심각하다고 했다. N95 마스크를 오래 사용하기 위해 일반 마스크를 위에 덮어 쓴다고 했다. 코로나 사망자의 사체는 포크 리프트로 트럭에 싣고 화장장으로 이동한다고 했다.

방재 캠핑카 대여 서비스 등장

CRC 오리지널 모델 로빈슨771 [차량상세]

일본의 캠핑카 렌탈회사 Japan CRC는 병상부족 해결을 위해 요양 병상으로 이용 가능한 방재 캠핑카를 의료기관과 지자체에 대여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

일본의사회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지역에서 병상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했다.

또한 감염폭발 전에 대책을 강구해야된다며 현 상황에 대해 의료위기 상황이라고 선언하며 정부에 긴급사태 선언을 촉구했다.

도쿄 병상부족, 원내감염 대책 급선무! 감염폭발 전에 의료붕괴 현실화 가능성

손정의 소뱅 회장 설문조사! 80% 긴급사태선언 찬성! 도쿄 7%가 코로나 증상 | 김타쿠닷컴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孫正義) 회장이 트위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긴급사태 선포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밤에 마감된 설문조사에는 약 24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