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달력업계 새로운 연호(원호) 1월중에 발표 촉구

초조한 일본 달력업계, 2019년 4월 일왕 퇴위로 연호 변경

일본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연호(원호 元号)를 사용하는 나라이다.
올해는 헤이세이(平成) 29년이다. 헤이세이 다음 연호는 2018년 8월에 발표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 후 달력업계 기자회견.

일왕 퇴위로 새로운 연호에 대해 달력 출판협회가 기자회견을 열어 늦어도 내년 1월까지 발표해달라고 요청했다. 업계 단체에 따르면 달력제작에는 2년이 걸리므로 2019년에 연호가 바뀐다면 올해 년말에 인쇄를 시작해야 된다고 한다.
연호 문제와 함께 새로운 일왕의 생일이 2019년에 휴일로 지정 되는지에 대해서도 명확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햇수로 2년을 말하는 것 같은데 보통 회사의 다음 해 달력주문은 여름전에 이루어지고 봄에는 디자인 작업을 하기 때문에 그전까지 정해 달라는 것 같다.

12월에 일왕의 퇴위가 2019년 4월 30일로 공식 발표되었다. 일본정부는 2018년중에 발표 예정이라고만 밝혔다.

새로운 연호 1월까지 정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