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나경원 의원 냄비받침 출연 팽팽한 기싸움

이경규 사회 손혜원, 나경원 의원의 신경전 

읽어주면 좋고 아니면 냄비받침 9회 여성정치인 손혜원 vs 나경원

‘냄비받침’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남성 정치인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KBS2 ‘냄비받침‘ 9회에 출연한 나경원 의원은 “‘잘생긴 정치인’이라는 말은 안하면서 (여성에게는) ‘미모의 여성 정치인’이라는 말을 한다”며 정치계의 남녀 차별적인 발언에 대해 지적했다.이에 손혜원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이번에 외모 덕을 봤을까? 안 봤을까?”라고 질문하자 나 의원은 “뭐 별로”라고 말했다.

손 의원이 “여당 폄하”라고 지적하고 “별로라고 생각하냐”라고 묻자 나경원 의원은 “홍준표 대표보다는 조금(낫다)”라고 해명했다.
또 손혜원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젊은 시절에 대해 “거의 연예인 정도로 잘 생겼었다”라고 하자 나경원 의원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대선 후보 중에서 보자면 문 대통령보다는 유승민 후보나 안철수 후보”라고 밝혔다. 이에 손 의원은 “취향이 좀 이상한 것 같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손혜원 VS 나경원 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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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대통령과 홍준표 외모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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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부자세

손혜원 의원이 만든 부자증세 새 브랜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이른바 ‘부자 증세’에 관한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았다.

22일 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자신의 SNS에 “문재인 정부의 증세,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라며 알맞은 이름을 붙여달라고 요청했고, 행복 나눔세·명예과세·부자증세·핀셋증세 등이 거론됐다.

손 의원은 증세 브랜드를 ‘최부자세’라고 이름 붙인 뒤 ‘최고 부자’의 줄임말이며 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부자의 표상인 ‘경주 최부자’의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민국 최고 부자, 존경받는 부자를 콘셉트로 했다”며 “이 세금 내는 분께 명예를 드리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 정의 차원에서 접근한 브랜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