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기해년 새해인사,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

대한민국 19대 문재인 대통령은 2019년 황금돼지해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SNS에 새해인사를 올렸다.

새해인사 전문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 겨울, 집집마다 눈길을 걸어 찾아가 손을 꼭 잡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국민들이 열어놓은 평화의 길을 아주 벅찬 마음으로 걸었습니다. 평화가 한 분 한 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돌이킬 수 없는 평화로 만들겠습니다.

우리 땅 곳곳을 비추는 해처럼 국민들은 함께 잘살기를 열망하십니다. 미처 살피지 못한 일들을 돌아보며 한 분 한 분의 삶이 나아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겨울, 더 따뜻하게 세상을 밝히라는 촛불의 마음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새해 모든 가정이 평안하길 바랍니다.

–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새해 첫일정 ‘의인 6명과 남산 해돋이 산행’

문재인 대통령 2019년 첫 날 시민들과 함께 남산 산행 
지난 5월 서울 봉천동 원룸 화재현장에서 대학생을 구조한 박재홍씨를 비롯해 유동운, 박종훈, 안상균, 민세은, 황현희씨 등 2018년 우리사회를 빛낸 의인 6명이 함께했다.

기해년 새해맞이 행사
경남 진주시 진주성 호국총각 앞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트로트 샛별 설하윤의 공연, 소망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