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2018년 9월 은퇴선언!

아무로 나미에 1년 후 은퇴! “나 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 싶다.”

오키나와 출신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가 20일 40세 생일을 맞아 내년 9월에 은퇴한다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9월 16일 데뷔 25주년을 맞이하여 은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난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기로 결심했다.

14살의 나이로 데뷔한 후 25년간 기쁜 일과 슬픈 일, 즐거운 일과 힘든 일까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그때마다 팬들이 나의 버팀목이 되어 주었다. 정말 감사하다.

모델 키노시타 유키나의 눈물

아무로 나미에의 왕팬인 모델 키노시타 유키나(木下優樹菜)는 은퇴소식을 접하고 인스타그램에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고 사진과 함께 고맙다는 노래 영상을 게재했다.

재일 한국인 3세로 알려져 있는 그녀는 아무로나미에를 동경하여 연예계에 데뷔했다. 키노시타(木下)가 한자 박(朴)씨를 의미한다고…

아무로 나미에 은퇴 편지 전문

팬 여러분께

여러분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난 9월 16일 무사히 데뷔 2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오늘 저는 아주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있었던 생각을 전하려 합니다.

25주년을 기점으로 결의한 것을 밝히고자 합니다.

저 아무로 나미에는 2018년 9월 16일 은퇴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팬들에게 알립니다.

은퇴까지 남은 1년, 음반 발매와 콘서트를 통해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며 의미있는 1년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답게 2018년 9월 16일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여러분! 아무로 나미에의 남은 1년 잘 부탁드립니다.

Dear all fans: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continuous support.

September 16 marked the 25th year since my debut.
I could not have gone 25 years without your support, for which I am eternally grateful.

Thank you!

Today, I would like to write about something that I have carried on my mind and have decided on the 25th anniversary of my debut.
I, Namie Amuro, would like to take this opportunity to inform all of my fans of my decision to retire as of September 16, 2018.

I plan to make the last year of my music career meaningful by focusing my full attention on creating a final album and performing at concerts.
Then, I will welcome the date of September 16, 2018 in the best way I can.

I hope this year will be filled with wonderful memories for me and the fans together.
Together, let’s make this coming year the best one possible!

Namie Amuro

ファンの皆様、
いつも応援していただき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先日9月16日に無事、デビュー25周年を迎えることができました。
皆さんの応援、支えがあって25周年目をスタートできた事に心から感謝しており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今日は、私が長年心に思い、この25周年という節目の年に決意した事を書きたいと思います。

「わたくし安室奈美恵は、2018年9月16日をもって引退することを決意致しましたので、この場を借りてファンの皆様にご報告させていただきます。」

引退までのこの1年
アルバムやコンサート、最後にできる限りの事を精一杯し、有意義な1年にしていきたいと思ってます。
そして、私らしく2018年9月16日を迎えたいと思います。

皆様、安室奈美恵の最後の1年を、どうぞよろしくお願い致します。

安室奈美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