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방문 경비강화! 도쿄 전철역의 코인로커 폐쇄

11월 5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 방일 경비 강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 따른 보안 강화를 위해 도쿄의 주요 전철역 에서는 11월 4일부터 코인 로커를 사용할 수 없다. 빠른 곳은 10월 26일부터 폐쇄했다.
도쿄 메트로 가스미가세키 역에서는 30일 자정에 폭발물이나 위해물품을 넣지 못하도록 역구내의 휴지통이 철거되었다.

도쿄 전철역 로커 사용중지 안내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전철역인 도쿄역, 신주쿠역, 이케부쿠로역, 시부야역 등의 코인로커는 트럼프 방일 기간인 11월4일부터 7일까지 일시적으로 폐쇄된다.
4일 까지 보관함을 비우지 않으면 보관센터에서 짐을 보관한다.

일본은 트럼프 방일시 1만명 이상의 경비병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인로커 폐쇄는 2014년 오바마 대통령의 국빈 방문 때도 실시되었다.

미국언론 등 외신에서는 트럼프의 방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트럼프는 아시아 방문전에 아베총리와 대북대처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Trump, Japan’s Abe agree to work together on North Korea before Asia visit
트럼프는 방일 중에 미일 동맹을 강화할 것이다.
Trump will look to bolster US-Japan alliance during upcoming visit
미일 동맹을 의심치 마라! 도쿄 트럼프 방일에 앞서 대북 경고
‘Do not doubt the US-Japan alliance!’ Tokyo’s warning to North Korea ahead of Trump visit

주요 전철역 로커 사용중지 일본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