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케부쿠로 흉기난동 쿵후 포즈! 제발 총을 쏴라

[일본뉴스] 8월 24일 아침 5시반경 도쿄 이케부쿠로역 동쪽출구 파출소 앞에서 43세 남성 흉기 난동

총기도검법(銃刀法, 銃砲刀剣類所持等取締法) 위반 현행범 체포되었다.

이 남성은 파출소 앞 여성 경찰관에게 다가가 스미마셍 후 가방에서 칼을 꺼내 얼굴에 갖다 대었다.

하와타리(刃渡り) 15cm 의 부엌칼을 소지, 체포에 저항하며 쿵후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심호흡 동작을 한 후 권총을 들고 있는 경찰에게 다가가기도 하며, 자신의 이마(額, 히타이)를 가리키며 총을 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부탁합니다. 쏴주세요!
「お願いします! 撃ってください!」

체포 후 검사에서 알코올과 각성제 등 약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관을 향해 칼을 휘두른 이유는 미갓테나모노(身勝手なもの, 제멋대로인, 염치없는, 방자한)였다.

죽고 싶었다. 경찰관에 칼을 휘두르면 권총으로 나를 쏴죽일 것이라고 생각해 그랬다고..

死にたかった。警察官に包丁を差し向ければ、拳銃でわたしを撃ち殺してくれると思ってやりました

カンフー刃物男「撃ってください」 警察官が拳銃構える場面も 早朝の駅前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