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엽기 토막살인사건! 아이스박스에서 9구의 사체 발견

일본 20대 남성 원룸에서 사체 9구 발견! 2개월간 9명 살해한 엽기적인 연쇄살인사건

일본 경찰은 도쿄 하치오지시(八王子市)의 20대 여성이 24일 실종된 사건을 수사하던 중 가나가와현 자마시(座間市)에 있는 27세 남성의 원룸 맨션 아이스박스에서 사람 머리 2개가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자신이 살해한 후 범행 은폐를 시도했다고 자백했다.

월세 2만 8천엔, 약 3평(9.72㎡) 크기의 원룸에서는 전부 9구의 사체(머리와 뼈)가 발견되었으며 여성 8명, 남성 1명으로 밝혀졌다.

실내에 아이스박스와 수납박스가 8개 있었고 이 중 7개에 토막 시신이 들어 있었다.

일부 사체는 부패한 상태였고 경찰은 DNA감정을 통해 신원확인을 서두루고 있다.

시라이시 용의자는 8월 22일 부터 이달 말까지 신원불상의 피해자 9명의 사체를 절단하여 아이스박스와 수납박스에 보관하고 있었다.

박스에는 다리와 팔, 늑골 등 사람의 뼈가 가득 들어 있었고 고양이 모래가 뿌려져 있었다고 한다.

경찰조사에서 용의자는 욕실에서 톱으로 시신을 절단하여 살과 내장은 쓰레기로 버렸고, 살해동기는 금전과 성적인 목적이라고 진술하고 있다.

여성들은 성폭행 후 죽인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들과는 SNS와 자살사이트를 통해 만난 것으로 보이며 피해자들의 목을 졸라 기절 시킨 후 살해 했다고 한다.

실종 여성은 트위터에 “자살모집. 죽고 싶지만 혼자는 무섭다. 함께 죽을 사람을 찾고 있다. 메세지 주세요“라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투고 했는데 용의자가 같이 죽자고 메세지를 보내 만났다고 한다.

이 여성의 트위터에 접속해 보니 현재 비공개로 전환되어 있고 자기소개에는 죽고 싶은 사람의 계정(死にたい人のアカウント)이라고 적혀 있다.


실종 여성을 추적하던 경찰은 두사람이 걷는 모습을 용의자가 사는 오다큐선 소부다이마에역(小田急線相武台前駅) 주변의 보안카메라에서 발견했다.

이웃 주민에 따르면 이 남성은 2개월전에 이사를 왔고 그 후로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한다.

또한 창문은 항상 닫혀 있었고 환풍기가 항상 돌아가고 있었다고 한다.

근처에는 주일 미군캠프와 육상자위대 자마 주둔지가 있다.

일본 엽기 토막 살인사건 NHK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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