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피커 구글홈과 라인 웨이브 사용법! 일본 아마존 에코 출시

스마트스피커의 최강자! 아마존 에코 일본상륙!
스마트폰에 이어 세상을 바꿀 새로운 가전제품!
인공지능 AI 스피커의 놀라운 성능! 이제는 보이스가 대세다.

AI스피커 구글홈과 네이버 라인의 클로바 웨이브 사용법!

위 영상에서는 구글홈과 네이버 웨이브를 각 가정에서 실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비교 테스트도 한다. 생각보다는 영리하고 성능이 우수하다. 한글자막은 CC를 누르고 한글을 선택한다.

일본에서는 구글과 네이버 라인이 10월에 AI 스피커를 출시하여 15만원 전후에 판매하고 있다.

아마존, 일본어 대응 스마트스피커 에코 출시

아마존 재팬도 11월 8일 부터 AI스피커 에코(Echo)를 일본시장에 출시하며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 주부터 출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은 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 출시로 일본 시장에서의 주도권 경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인공 지능을 탑재 한 AI 스피커는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여 정보를 검색하거나 가전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빠른 속도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

도쿄에서 열린 제품 발표회에서는 음성 조작으로 AI 스피커가 음악과 뉴스를 내보내고, 조명을 켜거나 택시 회사와 연결하여 차량을 호출하는 기능이 소개되었다. 앞으로 아마존 쇼핑몰에서 음성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도 검토할 것 이라고 한다.

에코는 알렉사(Alexa)라는 인공지능을 사용한다. 아마존의 모델은 3종류이며 저가모델인 소형 에코도트(Echo Dot) 가격은 5,980엔이다.

주문을 하기 위해서는 아마존에 로그인 후 상품페이지로 이동하여 초대메일 요청 버튼을 눌러야 한다. 초대 메일을 발송까지는 몇주 걸린다고 나와 있다. 이 메일을 받은 사람만 구매 가능하다. 김타쿠닷컴은 일단 저가모델 에코도트 초대메일을 요청했다. 구매 여부는 생각 중이다.
일본에서 판매중인 AI스피커는 한국어 지원이 안되지만 일본어 공부하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것 이다.

판매가격은 소비세 포함 Echo 11,980엔, 소형 Echo Dot 5,980엔, 스마트 홈 허브 내장 Echo Plus 17,980엔이다.

네이버 라인의 클로바 웨이브의 일본 판매가격은 14,000엔 (세금포함)이지만 2018년 1월까지 라인뮤직 12개월 분 세트로 12,800엔 이벤트 가격에 구입 가능하다.

구글홈의 판매가는 14,000엔(세금별도), 구글홈 미니는 6,000엔(세금별도)이다. 소비세 8% 더하면 각각 15,120엔, 6,480엔이다.

AI스피커 삼총사 – 아마존 에코, 구글홈, 네이버 라인 웨이브

구글홈, 네이버 웨이브 비교 테스트 영상보기

인공지능 AI 스피커 시장은 미국이 선두주자로 일본 보다 3년 앞서있다.

VoiceLabs이 조사한 The 2017 Voice Report를 보면, 미국에서는 2015년에 170만대, 2016년 650만대의 AI 스피커가 팔렸다. 2017년에는 2,450만대가 출하되어 올해 안에 총 3,300만대의 AI 스피커가 보급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같은 속도로 보급이 진행된다면, 2020년에 1,000만대 이상의 AI 스피커가 보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생노동성의 조사에 따르면 가구당 평균 인원은 2.47명이기 때문에 단순 계산으로 2,470만여 명이 AI 스피커를 사용하게 된다.

eMarketer가 2017년 5월에 발표한 시장 점유율 조사를 보면 2015년에 출시된 아마존 에코(Amazon Echo)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70.6%,다음은 구글홈 23.8%. 그외 다른 업체들이 전체의 5.6% 정도를 쉐어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애플이 홈팟(HomePod)을 미국, 영국, 호주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후발주자인 애플이 스마트 스피커 시장점유율을 어느 정도 확대할 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음성 인터페이스는 중독성이 있어 한번 빠지면 벗어나기 힘들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사용하기도 쉬워 누구든지 금방 적응할 수 있다.

J. Walter Thompson Intelligence가 작성한 리포트 SPEAK EASY는 영국의 연구 기관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소개한다. 이 테스트는 스마트폰 터치로 텍스트를 입력하는 경우와 음성 조작으로 입력하는 경우의 뇌 활동량을 비교한 것인데, 음성 입력이 뇌의 활동량이 압도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 조작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적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위의 조사 결과나 가족이 AI 스피커를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인간이 음성UI (VUI: Voice User Interface)에 익숙해지면 편리함 때문에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분명 조만간에 음성을 이용한 마케팅과 콘텐츠 서비스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도래할 것이다.

Speak Easy Global Edition 2017.6 일본의 음성 프로필 [PDF]

일본의 음성 장치 시장은 다른 국가의 상황과 비슷하다.
아직 스마트 스피커가 대중화 되지 않았고 공공장소에서는 거부감이 있어 대부분 사적인 공간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이루어진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로봇과 애니 캐릭터 같은 전통적인 유산을 활용한 음성 보조장치 개발되며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

https://kimtaku.com/ai-spe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