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로 나미에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빅뱅, 트와이스, 블랙핑크 수상

9월에 은퇴하는 아무로 나미에 21년만에 골드디스크 대상! 2월부터 마지막 전국투어 시작!
K-pop그룹 빅뱅, 트와이스, 블랙핑크 골드디스크 부문별 수상!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음반(CD,DVD,BD)과 음원을 판매한 아티스트와 작품에게 주어지는 제32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이 발표되었다. 일본노래(방악) 부문의 대상은 올해 9월 은퇴를 선언한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가 21년 만에 두번째 수상을 했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가 음악 산업의 발전에 공헌한 가수와 그룹, 작품에 대해 매년 부문별로 수여하고 있다.

이 중 CD와 뮤직비디오, 음원사이트 매출을 합쳐 지난해 1년간 매출이 가장 높았던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일본노래 부문의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수상 했다. 아무로 나미에가 작년 생일에 올해 9월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후 발매한 베스트 앨범이 200만장 넘게 팔리며 큰 히트를 기록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이런 상을 받아 영광이다. 정성을 들여 준비한 애니버서리 라이브공연과 앨범 Finally를 통해 감사의 마음이 여러분께 전해졌으면 좋겠다.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2월 17일 아이치현 나고야돔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홋카이도, 오사카에서 ‘namie amuro Final Tour 2018 ~Finally~’공연을 하며, 투어 일정의 마지막으로 5월 2일부터 6월 3일까지 도쿄돔에서 6차례 공연을 한다. 또한 3월에는 중국 심천과 홍콩에서, 5월에는 대만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서양음악 부문의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는 1967년의 걸작 앨범 ‘서전트 페퍼스 론니 하츠 클럽 밴드(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의 50주년 기념 음반이 화제가 된 비틀즈가 선정되며 이 부문에서 역대 최다인 6번째 수상을 했다.

올해의 베스트아시안 아티스트 상은 2017년에 이어 K-POP그룹 빅뱅이 수상했다.
베스트 엔카 부문은 히카와 키요시(氷川 きよし), 뉴아티스트 부문은 아이돌 걸그룹 NGT48, 그레이스 밴더월(Grace VanderWaal), 트와이스가 수상했다. 트와이스는 블랙핑크와 함께 베스트3 뉴아티스트 상도 수상했다.

Japan Gold Disc Award 2018

아무로나미에 데뷔 25주년 고향 오키나와 라이브공연 밀착 취재! 2017.9.16/17

https://kimtaku.com/amuronamie-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