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차세대 신칸센 날렵한 알파-X (ALFA-X) 첫 공개

12일 JR 동일본여객철도는 차세대 신칸센 개발을 위한 시험차량 E956계 알파-X (ALFA-X)를 고베시의 가와사키중공업 효고공장에서 공개했다.

메탈릭 색상에 녹색 띠가 들어간 차체는 10량 편성으로 전후 선두차량의 디자인이 다르다. 이번에 1호차 디자인을 공개했다.

도쿄역 방면 1호 차량의 코 길이는 약 16m, 신아오모리역 방면 10호 차량의 코 길이는 약 22m로 속도향상 및 소음감소를 위해 기존 차량보다 디자인이 더욱 날렵해졌다.

내년 5월에 완성하면 도호쿠 신칸센에 투입되어 최고시속 360km로 시험운행을 한다.

선두차량의 디자인 2종류(1호차 약16m, 10호차 약22m)
도호쿠, 홋카이도 신칸센에 운행되는 E5계(하야부사) 선두길이는 15m다.

신칸센 ALFA-X의 가느다란 선두부분

JR히가시니혼이 개발중인 시험차량 ALFA-X의 긴 코가 돗보이는데 길이는 약 16m
신칸센이 터널 집입시 공기저항을 줄여 소음감소 효과
지금보다 시속 40km 빠른 360km 운행을 목표
공사중인 홋카이도 신칸센이 삿포로까지 개통되는 2030년쯤 도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