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대강 의결! 항공모함 추가 건조 가능성 제기
수직 착륙 전투기 F35B의 원활한 운용위해 항모 더 필요할 수도…
지난 12월 18일 아베내각 각료회의에서 의결된 일본의 방위계획대강(防衛計画の大綱)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 2척을 개량하여 스텔스전투기 F-35B를 운용하도록 하는 사실상의 항공모함 도입 방침을 중기방위력 정비계획(中期防衛力整備計画)에 포함시켰다.
20일 밤 니혼테레비 심층NEWS에 게스트로 출연한 모리모토 사토시(森本敏) 전 방위상은 앞으로 항모가 더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모리모토는 “앞으로 태평양지역의 군사적 위협 정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대의 F-35B를 유연하게 광역 태평양에서 운영하기 위해서는 2척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중국의 군사 굴기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이는데 상황에 따라서는 다음 중기방위력 정비계획을 책정할 때 항공모함 추가 건조계획을 포함시킬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정부는 이번 각의에서 F35 구매대수를 42기에서 147기로 대폭 늘렸다. 이 중 42기는 단거리 이륙 및 수직 착륙 가능한 F35B 전투기로 구매한다. [관련기사]
방위대강 발표 다음날 19일 요코스카 해군기지 이즈모 시찰한 이와야 방위상
방위상:정말 크다.
기자: 갑판길이 245m, F35B 이륙 가능한 길이 (최대폭:38m, 승조원: 약520명)
해상기지로서 F35B 발착! 항공모함 기능
방위상: 전투기 운용 가능하도록 개조, 태평양지역의 방공체제 강화와 항공기 긴급사태 발생시 활약
F35B 수직착륙 때 분사되는 열기를 견딜수 있도록 갑판 개량 예정
군비경쟁 확산! 일본의 방위계획 대강
기간별 중기방위력 정비계획 예산액
방위계획 대강 (방위대강)은 일본 안보정책의 기본 지침이다.
향후 10년간의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일본의 안전보장 정책과 방위력 규모를 정한 지침으로, 이에 근거하여 5년마다 구체적인 정책 및 군사무기 도입계획을 반영한 중기방위력 정비계획(中期防: 중기방)을 개정한다.
일본정부가 12월 18일 각료회의에서 의결한 새로운 방위력 정비지침 “방위계획 대강”의 일본어 전문을 산케이신문이 게재했다. 아래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