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통천각 2019년 황금돼지해 인수인계식! 기해년의 의미
2019년 기해년(己亥年)은 황금돼지의 해
육십간지의 36번째 해, 기(己)가 황(黃)을 뜻하는 땅을 의미해 돼지해 중에서도 길운이 있어 황금돼지의 해이다.
일본어 기해의 음독, 훈독 발음은 己亥(つちのとい, きがい)
음양오행(陰陽五行)에서 십간(十干)의 기(己)는 음의 토(土), 십이지(十二支)의 해(亥)는 음의 수(水)로 상극(土剋水)이다. 흙이 물을 흡수하여 막는 이미지다.
따라서 2019년엔 현 상태를 유지하는 방어적 자세를 취하고, 모든 일에 균형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오사카 나니와구(浪速区)에 있는 전망대 통천각(通天閣: 츠텐카쿠)에서 간지(干支: 에토, 칸시) 인수인계식이 열렸다.
매년 이 시기에 올해와 내년의 띠를 상징하는 동물이 등장하여 임무교대식을 거행한다.
2018년 개띠 해(戊戌年:무술년)에서 2019년 돼지띠 해(己亥年: 기해년)로 바뀌기 때문에 개와 돼지(멧돼지:이노시시)가 등장했다.
우리는 돼지 해(亥)를 사용하지만 일본에서는 해(亥:い,がい), 저(猪)를 같이 사용하면서 주로 이노시시로 발음한다. 부타(돼지)가 아니다.
츠텐카쿠 관광 회장은 송년사에서 완(완짱:강아지), 돗구(dog), 켄(犬)을 섞어 인사말을 전했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 개최에 대해 언급하며 “엑스포 오사카 개최가 결정되었다. 온리완(온리원) 완더풀(원더풀)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새해맞이 인사는 커뮤니케이션 로봇이 등장하여 멧돼지(猪:이노시시)의 한자 음독과 훈독을 섞어 인사말을 했다.
“돼지해는 우선 경기회복과 디플레이션 탈피를 저돌맹진(猪突猛進: チョトツモウシン)으로 추진하겠다.
성실한 모습으로(猪口才:チョコザイな態度を取らず, 쵸코자이는 건방지다는 뜻), 2019년 럭비월드컵에서는 사자분진(獅子奮迅:シシフンジン)의 활약 모습을 보여드리고, 목숨(命:이노치를 이노시시로 발음)을 걸고 최선을 다하겠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通天閣で一足先に「干支の引き継ぎ式」
일본어 인삿말 발음은 아래 영상에서..
올 10월에 태어난 아기 멧돼지는 동물원에서 데려왔다.
오사카 통천각 인수인계식 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