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1634명(+42), 사망자 38명(+2)
3월 18일(수) 일본 후생노동성과 전국 지자체가 집계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는 42명 증가하여 확진자는 총 1634명이 되었다.
후쿠이현에서 첫 감염자가 나왔고 아이치현과 효고현에서 2명이 사망했다.
아이치현의 사망자는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 무시하고 외출하여 필리핀펍에서 고의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킨 50대 아저씨다.
▽ 일본내 감염자와 중국 여행객 907명
▽ 크루즈선 승객 승무원 712명
▽ 전세기 귀국자 15명
전체 사망자는 일본 국내 감염자 31명, 크루즈선 승선자 7명으로 38명이다.
도도부현중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자체는 홋카이도 154명(+2)이며, 그 다음 아이치현 130명(+5), 오사카부 117명(+5), 도쿄도 111명(+9), 효고현 91명(+5), 가나가와현 60명(+1), 사이타마현 35명(+1), 치바현 33명(+2), 니가타현 22명(+1), 교토부 21명(+2), 와카야마현 15명, 고치현 12명, 군마현 10명 순이다.
감염자중에서 인공호흡기를 부착하고 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선 승선자 14명 포함 총 60명이다.
18일까지 퇴원한 사람은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포함 총 718명이다.
관련소식
일본정부 코로나19 대책본부는 18일 유럽에서 입국하는 사람에 대해서도 2주간 자가 격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상세]
니가타시 보건소는 독자적으로 한국식 선별 진료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검진 방식을 도입하여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상세]
중국, 한국 등 전세계와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건수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