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모기기피제, 해충퇴치 방충제 올해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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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시즌 도래!

해충 케어 용품 대기업 아스제약에 물어 본 결과 작년에 구매한 해충 퇴치제, 모기기피제 등 방충제(시트타입, 젤타입 포함)도 사용 가능하다.

제조 후 3년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미개봉 제품은 통상 보관상태라면 4~5년 경과해도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방충제는 사용기간 표시가 의무 사항이지만 방제용의약부외품의 방충제는 사용기간 표시가 불필요하다.

참고로 지난 6월 1일은 무히의날(ムヒの日)이었다.

벌레 물림, 가려움 방지 대표적인 의약품 무히(MUHI, ムヒS)를 제조 판매하는 이케다 모범당(池田模範堂)이 제정한 기념일이다.

날짜는 숫자 발음 ム(6)ヒ(1)고로아와세(언어유희)

무히는 한자로 무비(無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효과가 우수한 약품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상품명으로 유일무비(唯一無比), 천하무비(天下無比)가 어원이다.

무히 의약품 해충 퇴치제

선크림과 어느쪽을 먼저 발라야?

日焼け止めを先に塗り、最後に虫よけ剤を塗ります

선크림을 먼저 바르고 방충제를 뿌린다. 

모기기피제는 팔, 다리 등 노출된 피부와 15cm 거리를 두고 스프레이한 후에 손바닥으로 골고루 펴 준다.

안그러면 모기에 물릴 수 있다.

모기 등의 흡혈 해충은 인간이나 동물이 발산하는 탄산 가스, 온도, 습도, 냄새 등을 인식하여 흡혈원을 감지한다.

모기기피제의 주성분인 이카리딘(Icaridin)과 디에틸톨루아미드(DEET)는 모기의 감지 능력을 교란시켜 흡혈 행동을 저지하는 데 스프레이 후 제대로 안펴주면 빈틈을 파고 들수 있다.

제품 선택 기준은?

일본에서 60년 가까이 사용되어온 디트(deet)는 모기나 진드기 등 일상속 해충뿐 아니라 산거머리(ヤマビル/山蛭), 빈대(トコジラミ/床虱), 등에/쇠파리(アブ/虻), 파리매(ブユ/ブヨ) 등 많은 해충에 대해 효과를 발휘한다.

그 때문에 원예뿐만 아니라 실내 레저부터 공원, 야외활동, 스포츠,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카리딘(Icaridin)은 연령에 따른 사용 회수 제한이 없고, 수시로 뿌리거나 바를 수 있어 어린이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다만 유효 성분 이외에도 첨가물이 들어 있기 때문에 필요한 때에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코올, 향료, 착색료, 파라벤(방부제), 계면활성제 등이 무첨가된 저자극성 제품도 있다.

방충제를 사용할 때는 상품 포장의 사용상 주의점을 잘 읽고 사용하도록 한다.

해충 퇴치제는 에어로졸 타입, 미스트 타입, 젤 및 시트 타입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다.

파우더가 들어 있어 사용감이 좋은 것과 땀이나 물기에 강한 것도 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추어 선택하면 된다.

파우더 함유, 끈적거림 없이 보송보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