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영축산 산행 종점, 통도사 서운암과 금낭화

8월 2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 양산의 영축산(靈鷲山, 681.5m) 산행을 했다.

한자 발음은 산의 별명인 영취산이다. (독수리 취)

​등산의 종점은 통도사(通度寺) 서운암(瑞雲庵)의 장경각(藏經閣)이었다.

조계종 종정이신 성파스님이 팔만대장경을 전사하여 도자기로 조성한 16만 도자대장경판을 보존하는 전각인데, 도자대장경 조성에 10년, 장경각 건축에 다시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평화통일을 염원하여 조성했다고 하니 팔만대장경 못지않은 대단한 원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불교신자가 아니라도 장경각을 한번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덕을 얻고 복을 받을 것만 같습니다. [트윗]

금낭화

봄이 되면 서운암 주변에는 양귀비과 금주머니 꽃 금낭화 (錦囊花)가 핀다.

​비단 복주머니 모양과 비슷하고,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어 금주머니꽃이라는 뜻인 금낭화라 이름이 붙었다.

일본어로 케만소 ケマンソウ (華鬘草)

​별명은 꽃을 도미에 비유하여 타이츠리소 タイツリソウ (鯛釣草) 직역하면 도미 낚시 풀

화만 / 케만 (華鬘)은 불당 장식품이다.

영어 이름은 피를 흘리는 심장, 블리딩 하트 (bleeding heart)

독일어 이름은 눈물을 흘리는 심장 (tranendes Herz)

​프랑스어는 자넷의 심장 (coeur-de-Jannette), 마리의 심장 (coeur-de-Marie)

중국어 이름은 허바오 무단 (荷包牡丹) 하포목단, 직역하면 주머니 모란이다.

​서구권 이름은 공감하기가...-.-

  •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 -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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