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다이센시 오오마가리 하나비 경연대회

8월 27일 일본 하나비 경기대회 오오마가리 하나비(大曲花火)가 이키타현 다이센시(大仙市)에서 3년만에 개최되었다.

전국에서 폭죽(하나비)을 만드는 장인 하나비시(花火師)가 기량을 경쟁하는 불꽃 대회다.

대회 명칭은 2005년 주변 지역이 다이센시로 합병되기 전의 지역명 오오마가리시(大曲市)에 유래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2년간 대회가 중지되었다.

오모노강(雄物川) 하천 부지에서 오후 5시 15분 연기 등을 겨루는 주간 하나비부(昼花火の部)를 시작으로 6시 50분부터는 야간 하나비부(夜花火の部)의 불꽃쇼가 이어졌으며 총 1만8천발의 폭죽이 아키타의 하늘을 수놓았다.

주최측은 코로나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유료석을 예년 대비 60% 선인 11만석으로 줄였다.

또한 관람석(桟敷席 사지키세키)을 폐지하고 테이블석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했다.

全国花火競技大会「大曲の花火」

구름 속으로 사라진 불꽃 -.-

주간 불꽃대회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