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일본 방재의날, 간토대학살 관동대지진 99주년

9월 1일 일본은 태풍, 지진 등 재해에 대한 인식 고양을 위한 방재의 날이다.

일본어로 보사이노히 防災の日(ぼうさいのひ)

방재의날을 포함한 1주일간을 방재주간으로 지정하여 다양한 운동을 전개한다.

날짜는 간토대지진 발생에 유래한다.

관동대지진 희생자 추도식

99년전 1923년 오늘은 많은 조선인이 희생된 관동대지진 발생일이다.

일본어: 관동대진재 / 간토다이신사이 関東大震災(かんとうだいしんさい)

10만5천여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민심이 흉흉해지자 일본정부는 조선인 폭동 및 우물 독약설을 퍼뜨리며 악화된 민심을 한국인 탓으로 돌리려고 했다.

일본 경찰 및 자경단은 조선인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대학살극을 벌였으며 6천명 이상이 동포가 희생되었다.

일명 간토 대학살이다.

일본어로 간토대진재 조선인 학살사건

関東大震災朝鮮人虐殺事件
(かんとうだいしんさいちょうせんじんぎゃくさつじけん)

고이케 도지사는 조선인 희생자 추도문을 보내라!

희생자를 애도하는 도쿄도지사의 추도문은 올해도 없었다.

1974년 이후 매년 역대 지사가 추도문을 보냈는데 고이케 유리코는 취임 다음 해인 2017년 이후 6년 연속 송부를 거부하고 있다.

도쿄 스미다구 요코아미쵸 공원(横網町公園)에서 추도식이 거행되었다.

료코쿠역 스모경기장 옆에 있다.

재일코리안 2세 전통 무용가 김순자씨의 진혼무 (鎮魂の舞)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太平舞) 보유자

간토대진재 99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전 라이브 중계
関東大震災99周年 朝鮮人犠牲者追悼式典

1923년 간토대지진 직후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