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 일본의 탄생화는 범의귀를 닮은 바위취

12월 6일 일본의 탄생화

범의귀과(ユキノシタ科) 여러해살이풀 바위취

음습한 곳에서 주로 자라지만 햇빛이 잘 들면서 습한 곳에서 더 잘 자라며,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기도 한다.

잎은 녹색에 흰색 무늬가 있고, 5~7월에 하얀색 꽃이 핀다.

꽃잎은 다섯 장인데, 윗 세 장에는 짙은 붉은색 점이 있다.

봄의 어린잎은 덴푸라 튀김으로 먹으면 맛있다는 ..

학명 : Saxifraga stolonifera

영명 : Strawberry Geranium

일본어 : 유키노시타 ユキノシタ (雪の下)

직역하면 눈 아래

추위에 강한 식물로 눈 속에서도 녹색잎을 펼치는 생명력, 또는 흰꽃을 눈에 빗대고 그 아래 녹색 잎이 있어 붙여진 이름 등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일어 별명은 석하엽(石荷葉, せきかよう), 이도쿠사(イドクサ), 코지소우(コジソウ)

석하엽(세키카요)은 하이쿠(俳句)에서 여름의 계절어 / 키고(季語)로 사용된다.

중국명은 잎 모양이 호랑이 귀를 연상시켜 호이초 (虎耳草, こじそう)

꽃말은 절실한 마음(切実な思い), 깊은 애정, 호감 등이 있다.

눈을 닮은 하얀꽃이 가와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