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박휘순 주연 드라마 트롤리, 일본어 제목은 차륜

2022년 12월 19일부터〈치얼업〉의 후속으로 방영 중인 SBS 월화 드라마 트롤리

출연 : 김현주, 박희순, 김무열, 정수빈

과거를 숨긴 채 조용히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면서 부부가 마주하게 되는 딜레마와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딜레마 멜로다.

Trolley 네이버 영어사전 설명

1.(슈퍼마켓 등에서 쓰는) 카트[손수레]
2.(음식·술을 얹어 나르는) 카트[왜건]
3.명사 美 (=tram)

넷플릭스 동시 공개중 일본어 제목은..

車輪 (しゃりん) / 차륜 (원제: トロリー)

突然の悲劇がもたらした、平穏な日常の終わり。世間の注目を浴びるようになった政治家の妻は、家族の秘密、そして自らのつらい過去に向き合うことを余儀なくされる。

A sudden tragedy brings the wife of an assemblyman out of her private life and forces her to confront family secrets and her own troubling past.

제목은 윤리학에서 가정하는 사고실험인 ‘트롤리 딜레마(Trolley dilemma)’에서 따왔다.

일본어로 トロッコ問題 / トロリー問題

트롤리 문제(Trolley problem) 또는 광차 문제(鑛車問題)는 윤리학에서 가정하는 사고실험의 하나로, 제동장치가 고장나 정지할 수 없는 탄광 수레(trolley, 광차)가 소수 또는 다수의 사람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을 경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기차 선로 위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다섯 명을 향해
브레이크가 고장난 트롤리 전차가 달려오고 있다.
그리고 당신은 이 트롤리의 진행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선로변환기 옆에 서 있다.

트롤리가 지금 이대로 직진한다면
이 인부 다섯 명은 죽는다.
하지만 당신이 트롤리의 진행방향을 옆 선로로 바꾼다면
이 다섯 명은 살지만
대신, 옆 선로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 한 명이 죽게 된다.

당신은 트롤리의 진행방향을 바꿀 것인가?”

이제 이 난제를 조금 변주해보자.

트롤리가 그대로 직진해 달린다면 파괴되는 것은
당신이 꿈꿔온 세상이다.

그런데 이 때, 옆 선로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가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혹은
당신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온 당신의 믿음, 신념이라면…
당신은 오랫동안 갈망해온 세상을 무사히 지켜내기 위해
트롤리의 선로를 바꿀 것인가?

…어쩌면 당신은
나 대신 누군가가 대신 선택해주길 바라면서
선로변환기의 손잡이를 놓고 도망쳐버리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정답이 없는 선택의 순간에 마주한 외로움과 두려움 속에서
끝내는 도망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선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다.

[트롤리 1-2회 요약]

국회의원 아들의 ‘아이’를 가진 정수빈, 혼란스러운 김현주×박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