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아기 태운 자전거, 경적 벨 논란
일본 SNS 트위터 논란의 동영상
엄마가 자전거 앞바구니에 두살 아기 태우고 병원 가던중 골목길에서 벨을 한번 올리자 아저씨가 바구니를 잡고 항의하고 있다. 겁 먹은 애기는 울음을 터뜨렸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인도에서 경적(경보기)을 울려선 안된다. 법적으로 아저씨 말이 맞더라도 넘 과하게 대응하고 있다.
영상으로는 차가 다니는 도로인지 인도인지 확인이 불가하다.
위 일본 도로교통법를 보면…
(보도에서) 보행자가 횡대로 걷고 있거나 비틀비틀 걷고 있어도 부딪히지 않도록 일시 정지 후 말을 걸거나 하여 재발진하면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보기(벨)를 울려선 안돼요.
대화 등장 일본어 단어
도우카츠 (恫喝/동갈) 공갈
오도시 (脅し) 으름장, 위협, 협박
애가 울잖아요
경찰 불러~
아직 두살인데..
그만하라고 지나가던 사람이 도와주고 있다. 나중에 경찰도 왔다.
오늘의 일본어 표현
세치가라이 (世知辛い)
세상 (인심) 야박하다, 살아가기가 힘들다, 밥먹고 살기가 어렵다.
일어 설명: 世渡りがしにくい、暮らしにくい
세치(世知/세지)는 처세술을 의미한다.
예문) 世知辛い世の中になったものだ
참 야박한 세상이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