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탄생화는 홋카이도대학의 상징 봄의 요정 연영초
7울 24일 일본 오늘의 탄생화는 나이를 연장해주는 연영초(延齡草/연령초)
야로과(シュロソウ科) 연영초속(エンレイソウ属, Trillium)의 독성식물이다.
과거에는 백합과로 분류, 속명 트릴리움은 3개의 백합을 뜻한다.
변종이 있지만 잎과 꽃잎은 기본적으로 3장이다.
트릴리움의 별명 : birthroot, birthwort, wood lily 등
뿌리줄기를 연영초근이라 하여 위장약, 구토제(催吐剤/최토제) 등 약초로 이용하지만 사포닌 등의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과도하게 복용하면 구토, 설사 등의 중독증상을 일으킨다.
일본어 : 엔레이소 / エンレイソウ(延齢草)
별명 : 타치아오이 (タチアオイ)는 접시꽃을 뜻한다.
학명 : Trillium smallii Maxim.
개화기는 4~6월이며, 세장의 잎 가운데서 짧은 꽃자루(花柄/화병, 카헤이)가 자라 작은 꽃이 달린다.
꽃은 꽃잎이 없고 세장의 녹색 또는 진한 보라색의 꽃받침조각(萼片/악편)과 함께 옆으로 핀다.
일본에서 엔레이소는 50여종 있는 연영초속 식물의 총칭이기도 하다.
국내에는 연영초, 큰연영초 두종이 자생한다.
꽃이 피기까지 10~15년 걸리고, 이후 최소 10년간 매년 꽃을 피우기 때문에 하나의 종자가 싹이 터서 고사할 때까지의 수명은 20~50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영초
국내에서 연영초로 부르는 품종은 오오바나노엔레이소 / オオバナノエンレイソウ(大花延齢草)
직역하면 큰꽃 연영초
일어 별명은 숲의 귀부인(森の貴婦人)
학명 : Trillium camschatcense, Trillium kamtschaticum
홋카이도대학 삿포로 캠프스에 군락지가 있으며 학교의 문장(紋章, 몬쇼)인 교장(校章)에 디자인되어 있다.
큰연영초와 차이점
주로 군생하며 옆으로 피는 큰연영초보다 꽃이 대형이고 위를 향해 핀다.
연영초는 씨방(子房/자방) 끝이 자갈색(紫褐色)이다.
연영초는 꽃밥(葯/약,야쿠)이 수술대(花糸,카시)의 3배 길이
큰연영초
일본어로 미야마엔레이소 / ミヤマエンレイソウ(深山延齢草) 고산연영초
미야마(심산)는 고산을 뜻하지만 본종은 저지대에서도 자생한다.
별명은 시로바나엔레이소 / シロバナエンレイソウ(白花延齢草) 흰꽃연영초
꽃잎 끝이 연영초보다 뾰족하고 꽃이 작다.
학명 : Trillium tschonoskii
공통점
초봄에 개화하여 여름에 지상부는 시들고 봄까지 지하에서 지내는데 이런 식물을 춘계단명식물이라고 한다.
영어로 Spring ephemeral, 일본어로 스프링 이페머럴(スプリング・エフェメラル) 또는 하루쇼쿠부츠(春植物/봄식물), 봄의요정(春の妖精)이라고 한다..
今日の誕生花は「えんれい草」。
花言葉は「奥ゆかしい美しさ」です。シュロソウ科の多年草。
3枚の葉が茎の先端で輪生し、大きな三つ葉のように見えます。4~6月、葉の中心から花柄を伸ばし、小さな可憐な花をつけます。▼暦生活のサイトはこちらhttps://t.co/hv9NlcQxdm pic.twitter.com/7xGObL9OmX
— 暦生活 (@543life) July 23,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