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폭포 와카야마현 나치폭포 풍경

일본 3대 폭포

日本三名瀑(にほんさんめいばく)

  • 케곤폭포 (華厳の滝) 도치기현 닛코시
  • 후쿠로다 폭포 (袋田の滝) 이바라키현 다이고마치
  • 나치폭포 (那智の滝) 와카야마현 나치카츠우라쵸

일본 규슈 서쪽 해상을 통과중인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서일본  와카야마현(和歌山県) 나치산(那智山)에 위한 나치폭포 (那智の滝)

낙차 133m는 1단 폭포로서는 일본 최장이다.

별명은 미스지노 타키(三筋の滝)

폭 13m의 쵸시구치(銚子口) 암반에 세군데 골이 있어 물이 세갈래로 떨어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어 쵸시(銚子)는 술을 데우는 용기, 도쿠리(徳利), 또는 손잡이 달린 술병(술용기)을 뜻한다.

쿠마노 나치 타이샤(熊野那智大社)의 별궁인 히로우신사(飛瀧神社) 앞에 폭포가 있다.

폭포 자체를 이 신사에서 모시는 제신(祭神, 사이진)인 오오쿠니누시(大国主)가 깃든 신타이(神体/신체)로 여기기 때문에 본전 건물이 없고 폭포 앞에서 참배를 한다.

물보라를 맞으면 연명장수(延命長寿)의 영험(霊験)이 있다는 전설이 있다.

직폭 낙차 일본 제일의 세계유산 나치 폭포

폭포를 가까이 보기 위해서는 성인 300엔의 배관료를 내고 사무실 옆 돌계단을 따라 오타키하이죠(御瀧拝所)로 올라간다. 계단을 조금 올라가면 아래 용(龍) 디자인의 연명장수 폭포수 마시는 곳이 나온다. 폭포 아래 물웅덩이 타키츠보(滝壺)에서 끌어 온 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