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고분군, 한국 16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

고대 가야 문명을 대표하는 가야 고분군 유적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선정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현지시간 9월 1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의에서 ‘가야 고분군’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가야 고분군은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과 김해 대성동 금관가야 고분군 등 영호남 고분군 7곳을 묶은 연속유산으로,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증거로서 역사적 가치가 큰 곳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게유산은 16건으로 늘었다.

1,500년 만에 깨어난 가야역사‥세계문화유산 등재

‘국내 최대 순장’ 가야 고령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