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명연설 연세대 특강 ‘변화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

지도자는 진실을 말해야 합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민주주의보다 신뢰가 먼저”라고 한 이유

노무현 대통령 연세대 특강

탄핵기각 1주일 후 2004년 5월 27일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변화의 시대,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특강

5월 14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지 일주일 만이었습니다.

국민과 민주주의를 사랑한 대한민국 16대 대통령 노무현(Roh Moo-hyun / 1946-2009)

노 대통령은 신뢰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특히 지도적 인사들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진실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겁니다.

특권층 조폭문화 반드시 청산해야

이날 특강에서 노 대통령은 조폭문화를 거론하기도 합니다.

노 대통령은 ‘정경유착이나 권언유착은 법·질서를 유린하는 조폭문화’라고 비판합니다.

진실을 토대로 하지 않은 정치, 어떤 제도로도 극복할 수 없어

‘신뢰’는 규범 못지않은 사회적 가치입니다.

신뢰가 무너지면 사회는 유지될 수 없습니다.

신뢰가 낮은 사회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근래 경영학자들은 한 나라 경제의 승패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는 사회적 자본이고, 사회적 자본의 핵심 요소는 신뢰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국가경제의 성공을 위해서도 신뢰는 필수적입니다.

노무현대통령 발언록 2007.3.13 국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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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노무현 대통령 임기 마지막 해 2007년 신년연설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혁신적이고 활력 있는 경제, 안전하고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 안정되고 품격 있는 국가’ 10년 …

노무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