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 공수부대 제1공정단 첫 여성대원 탄생
유사시 최전선에 투입되는 일본 육상자위대 공수부대 제1공정단(空挺団) 62년 역사상 첫 여성대원이 탄생했다. 4일 치바현 나라시노(習志野) 주둔지에서 공수 교육을 이수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성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홍일점 31세 여성 자위관은 기자가 남성보다 뛰어난 점에 대해 묻자 근성만은 남자들에게 지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공수부대는 2017년 여성에게 개방됐지만 남성과 동등한 체력테스트가 장벽이었다. 여성 자위대원은 증가 경향에 있는데 2018년말 기준 […]
일본, 시나이반도 다국적군 감시단(MFO)에 육상 자위대 파견
일본정부가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정전 감시 활동을 하는 다국적군에 육상 자위대 간부들을 사령부 요원으로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조만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정식으로 결정할 방침이라고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이집트와 이스라엘의 정전 감시 활동을 하는 시나이 반도 다국적군 감시단(MFO: Multinational Force & Observers)의 파견 요청을 받고 2월초 조사단을 보내 현지의 치안 상황과 거점을 시찰했다. 현지 시찰 결과, 대원의 안전 확보가 […]
일본 방위비 증액? 자위대 열병식에서 개헌의지 피력한 아베총리
전쟁가능 국가를 준비하는 일본의 헌법개정과 군비확장 아베신조 일본총리는 14일 도쿄 네리마구에 있는 육상자위대 아사카(朝霞)주둔지에서 열린 자위대 열병식(観閲式, 관열식) 훈시를 통해 헌법 9조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개헌에 대한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모든 자위대원이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금을 사는 정치인의 책임이다. 나는 그 책임을 완수하겠다”며 헌법개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