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장애인용 신호등 음향과 동요 토랸세 괴담

신호등 멜로디로 사용되던 일본동요 도랸세(通りゃんせ)

시각장애인 길 안내를 위해 일본의 횡단보도 음향 신호기에서 흘러나오는 멜로디

2003년 이후로 대부분 새소리로 바뀌었지만 일부 지역에는 아직 남아 있다. 일본은 음향신호기 소리가 전국적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고 지자체에 따라 다르다.

무서운 동요로 소개되고 있는 토랸세 괴담은 기사 하단의 링크 참조..

blind signal 277x185 일본의 장애인용 신호등 음향과 동요 토랸세 괴담일본에서는 1970년대 초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해 횡단보도에 음향신호기를 달았는데 특별한 규정이 없어 지역마다 달랐고 종류도 멜로디, 차임벨 소리 등 다양했다.

혼동된다고 하여 1975년에 멜로디 2종류, 의음(擬音) 2종류로 통일된다.

그 음향 중의 하나가 도랸세이다. 다른 하나는 고향의 하늘
의음은 병아리 소리 삐요삐요와 뻐꾸기 소리 캇코우가 사용되었다.

2003년 일본 경시청은 실험결과 멜로디 보다 새소리(의음)가 시각장애인에게 더 안전하다고 하여 지침을 내려보내 지금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새소리(의음)로 바뀌었다.

일본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향식신호기는 스피커 높낮이 위치, 지방마다 다른 소리, 방향에 따른 소리구분 등 개선점이 다소 있는데 신형 신호기로 교체되고 있는 걸로 안다.

우리나라도 도로교통관리공단에서 GPS 음향신호기 개발 등 장애인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 및 투자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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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경우 전국에 횡단보도가 약 17만개소 있는데 신호기가 있는 곳이 약 78,000개소 라고 한다. 그 중 음향신호기 설치율은 약10%로 서울에 집중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늦었지만 현재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단체나 지원시스템은 통일화되어 있어 일본보다 앞서 있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한다.

시각장애인협회 방문

아래는 김타쿠닷컴이 봉천역에 있는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과 여의도 이룸센터에 있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방문했을 때 사진이다.

젤 앞의 한장만 연합회 사무실 사진이다. 복지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 사이트 운영, 점자 출판물 발행,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시각장애인는 약 30만명. 이 중 앞을 거의 볼 수 없는 중증 장애인이 5만명 정도다.

그러나 시각장애인의 90%이상이 점자를 읽고 쓰지 못한다. 배우기도 어렵고 기기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담당자에게 물어보니 최소 6개월은 열심히 공부해야 점자의 기본을 익힐 수 있다고 한다.

kbu 일본의 장애인용 신호등 음향과 동요 토랸세 괴담참고로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 있는 이룸센터 건물에는 다양한 장애인 단체 사무실이 입주해 있는데 이 센터 건립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대선공약의 하나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장애인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으로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장애인 차별금지법 제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다.

그래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때 많은 장애인 단체들이 조의를 표하며 추모행렬에 동참했다. 장애인들이 하는 말이 있다. ‘그래도 그 때가 좋았지, 상식은 통했으니까’

일본의 횡단보도 음향신호기 소리

삐요삐요 음향신호등

일본 도시전설! 음향 신호등의 토랸세 동요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