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거주 재일 한국인 수는? 한국인이 가장 많은 지역은 오사카
재일 한국인이 가장 많은 일본의 도시는 오사카
일본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382,822명, 한국인 수는 453,096명
일본 법무부 자료를 보면 2016년말 일본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수는 전년 대비 약 4,700명 감소한 45만 3096명이었다. 중국인 (69만 5522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재일 한국인의 수를 도도부현(都道府県)별로 보면 오사카가 10만 4102명으로 가장 많았고, 2위는 도쿄 (9만 763명), 3위는 효고현 (4만 1200명) 이다.
상위 10권에는 이 밖에 아이치현 (3만 1015명), 가나가와현 (2만 7660명), 교토 (2만 4951명), 사이타마현 (1만 5630명), 후쿠오카현 (1만 5516명 ), 치바현 (1만 5470명), 히로시마현 (7,848명)이 있다.
간사이 지역에 40%정도의 한국인이 거주하는데 오사카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츠루하시역, 이마자토역이 인접한 이쿠노구(生野区)이다. 인구 100명당 한국인 거주수가 전국 평균 대비 3배 이상 많다.
일본 최대의 코리안타운 오사카 이쿠노구 츠루하시 상점가 풍경
どこに向けても絵になるよOsaka🚶♂️ pic.twitter.com/DyNg5F8way
— Hiro. (@PhotoHiro1) May 12, 2022
한국인 수가 적은 10개 현은 도쿠시마현 (319명), 가고시마현 (498명), 고치현 (527명), 아키타현 (543명), 미야자키현 (554명), 사가현 (657명), 시마네현 (670명), 아오모리현 (764명), 이와테현 (788명) 카가와현 (866명) 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재일 한국인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도쿄, 사이타마현, 치바현 등 10개 도도부현에서는 증가하고 있다.
감소원인은 신규 이민자보다는 귀화하는 한국인과 사망자수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도도부현별 재일 중국인의 수는 도쿄도가 19만 4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나가와현 (6만 2493명), 사이타마현 (6만 342명), 오사카부 (5만 6217명) 아이치현 (4만 6283명)이 뒤를 이었다.
지방별 비율을 보면 재일 한국인은 간사이 지방에 많았고 재일 중국인은 간토 지방에 많았다.
간사이 지방에 한국인이 많은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부산에서 정기선이 여러 도시로 운항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상관관계 순위를 보면 최저임금이 높고 농업 취업자가 적은 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어 대체로 도시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외국인이 많은 상위 20개 일본 지자체
순위 | 시구정촌(市区町村) | 외국인 수 |
1 | 도쿄 신주쿠구 | 42,194 |
2 | 도쿄 에도가와구 | 31,877 |
3 | 가와구치시 | 30,369 |
4 | 도쿄 아다치구 | 28,059 |
5 | 오사카 이쿠노구 | 27,868 |
6 | 도쿄 토시마구 | 27,651 |
7 | 도쿄 고토구 | 26,934 |
8 | 도쿄 이타바시구 | 23,161 |
9 | 도쿄 오타구 | 22,165 |
10 | 도쿄 미나토구 | 20,271 |
11 | 도쿄 키타구 | 19,902 |
12 | 도쿄 카츠시카구 | 19,174 |
13 | 도쿄 세타가야구 | 18,895 |
14 | 도쿄 아라카와구 | 18,129 |
15 | 히가시 오사카시 | 17,111 |
16 | 도쿄 네리마구 | 16,920 |
17 | 요코하마시 나카구 | 16,416 |
18 | 도쿄 나카노구 | 16,152 |
19 | 도요타시(아이치) | 15,672 |
20 | 후나바시시 | 15,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