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역브랜드 순위 발표! 매력도 꼴찌 지역은?

일본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의 매력도 순위 발표

45위 사가현, 46위 도쿠시마현, 그리고 꼴찌는?

일본 브랜드 종합연구소는 10월 10일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지역 브랜드 조사 2017″을 발표했다.

일본 국내 1,000개의 시구정촌(市区町村) 및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을 대상으로 인지도와 매력도, 이미지 등 총 78항목으로 구성된 랭킹으로 가장 관심을 끄는 순위는 “매력도 순위”이다.

시구정촌의 매력도 순위 1위는 교토, 2위 하코다테, 3위 삿포로, 4위 오타루, 5위 카마쿠라, 6위 요코하마, 7위 고베, 8위 가나자와, 9위 후라노, 10위 야쿠시마 순이다.

홋카이도 지역의 4개 도시가 10위안에 랭크되어 있다.

도도부현 매력도 순위 1위는 홋카이도, 2위 교토, 3위 도쿄, 4위 오키나와 순이지만 주목을 끄는 것은 꼴찌 다툼이다.

치열한 꼴찌 다툼

매력도 순위는 총 78항목의 설문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각 지역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수치화한 것이다. 홋카이도는 9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관심을 끈 것은 상위지역보다 오히려 하위지역인데 45위 사가현과 46위의 도쿠시마현은 매년 단골로 하위에 등장한다.

그리고 올해 최하위 지역은 안타깝게도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던 바로 그 지역이었다.

도도부현의 매력도 랭킹

1위 : 홋카이도
2위 : 교토부
3위 : 도쿄도
4위 : 오키나와
5위 : 카나가와현
6위 : 나라현
7위 : 오사카 부
8위 : 후쿠오카현
9위 : 나가노현
10위 : 이시카와현

11위 : 나가사키현
12위 : 효고현
13위 : 미야기현
14위 : 시즈오카현
15위 : 아이치현
16위 : 히로시마현
17위 : 아오모리현
18위 : 가고시마현
19위 : 치바현
20위 : 미야자키현

21위 : 오이타현
21위 : 구마모토현
23위 : 도야마현
24위 : 아키타현
25위 : 야마나시현
26위 : 니가타현
27위 : 시마네현
28위 : 고치현
28위 : 시가현
30위 : 미에현

31위 : 와카야마현
31위 : 야마구치현
33위 : 카가와현
34위 : 에히메현
34위 : 이와테현
34위 : 후쿠시마현
37위 : 기후현
38위 : 야마가타현
39위 : 후쿠이현
40위 : 오카야마현

41위 : 돗토리현
41위 : 군마현
43위 : 토치기현
44위 : 사이타마현
45위 : 사가현
46위 : 도쿠시마현
47위 : 이바라키현

…… 결국 최하위는 “이바라키현”이었다.

간토지역내의 격차

매력도 40위 이하에 군마현, 토치기현, 사이타마현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사이타마현은 도쿄의 베드타운으로 인기 지역이지만 부정적인 다사이타마(ダ埼玉) 이미지 탓인지 간토지방 내에서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다사이타마(ダ埼玉)는 일본말 다사이(촌스럽다)와 사이타마의 합성어. 1980년대 초반에 탤런트이자 방송인 타모리가 고안한 것으로 사이타마를 촌스럽다고 야유하는 말이다.

매력도 상위 100개 지역

일본 시구정촌(市区町村) 100곳의 순위. 도쿄는 시부야구 22위, 신주쿠구 24위, 36위 미나토구 순이고 후쿠오카시 14위, 나고야시 21위, 오사카시는 41위에 랭크되어 있다.

브랜드종합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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