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공항 랜딩 대한항공 차축 파손 항공기사고 순간

29일 오후 0시 40분쯤 인천공항에서 이륙하여 일본 나리타공항에 착륙하던 대한항공 KE703편 (보잉777-300)의 우측 차축이 부러지고 타이어 1개가 펑크나며 유도로에 정지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리타공항 측은 활주로를 폐쇄하고 금속 및 타이어 파편을 20분만에 회수하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335명은 모두 무사했다.

기체 견인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승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이동했다.

랜딩 영상을 보면 강풍 때문에 기체가 불안정하고 많이 흔들린다.

비행기는 기울어진 상태에서 우측 바퀴가 지면에 강하게 충돌한 것으로 보이는데 차축이 부러진 탓인지 18초지점에 불꽃이 나온다. 후속 랜딩 바닐라에어 항공기는 고어라운드했다.

일본 국토교통성 국가교통안전위원회는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사고로 판정하고 조사관 4명을 파견하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고어라운드, 터치앤고

  • 고 어라운드 (Go Around): 정상적인 착륙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착륙을 포기하고 재상승
  • 터치 앤드 고 (Touch and go): 살짝 착지했다가 바로 다시 기수를 들어 재이륙

제주공항 대한항공 고어라운드 영상

일본 정부전용기 터치앤고(Touch-and-go) 훈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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