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폭염, 열파에 나고야 역대 최고기온! 40도 돌파

연일 계속되는 살인적인 폭염, 열파(熱波,heat wave)에 신음하는 지구촌 사람들

일본 나고야에서는 3일 오후 2시경에 기상관측 사상 처음으로 최고기온 40도를 돌파했다.

나고야 기상관측소에 따르면 1890년부터 통계를 집계해 왔는데 기존 1942년 39.9도를 76년만에 경신했다.

교토 38.9도, 도쿄도 후추시 38도를 기록하며 열파가 생명까지 위험하는 상황이다.

도쿄는 3일 연속 모쇼비를 기록, 도후쿠(동북)에서 오키나와까지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가는 모쇼비(猛暑日, 맹서일)가 200곳 이상에서 관측되고 있다.

열중증 더윗병 온열질환 주의

일본에서 기온이 30도 넘는 날은 마나츠비(真夏日, 한여름날)라고 한다.

한국 기상청의 폭염특보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

나고야는 테바사키(手羽先), 우리말로 닭날개 튀김이 명물이다.

가라아게를 홋카이도에서는 잔기(ザンギ 홋카이도식 가라아게)라고 한다.

일본 최고기온은 7월 23일 갱신되었다.

도쿄 옆 동네 사이타마현 쿠마가야시(熊谷市)가 41.1도를 기록하며, 5년만에 시코쿠 고치현 보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 날 도쿄도에서는 오메시(青梅市)가 40.8도를 기록, 40도를 넘어선 것은 기상청 관측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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