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이단렌 회장, 대졸신입 채용 취업활동 규정 폐지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졸 신입사원 채용지침 폐지
한국 경총에 해당하는 일본 게이단렌(経団連)의 나카니시 히로아키(中西宏明) 회장은 25일 기자회견에서 기업의 대졸자 채용면접 개시일 등을 지정한 취업활동 규정에 대해 게이단렌이 정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다음달 임원 회의에서 현행 규정을 폐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본정부가 2021년 봄 신규입사까지는 현행 해제시기를 그대로 적용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에 대해 따르겠다고 했다.
게이단렌은 대학4년 6월부터 각 기업이 신입사원을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지난 9월 3일 게이단렌이 채용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위화감이 있다며 폐지 의사를 밝혔다.
일본정부 주도하에 대학측과 경제계가 새로운 룰을 논의한다.
대학측은 취업시기에 관한 규정이 없으면 취업활동 시기가 빨라져 학업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나카니시 회장은 채용시기에 따라 학업에 문제가 발생하다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채용기업이 정확한 학업시기에 대해 지침을 내리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본 경단련 #취업활동 규정 폐지 방침
3학년 여름부터 시작되는 인턴도 채용 가능해져..
조기 취업의 문 열려..대학은 학사일정 때문에 반대의견도..
현재 일본은 게이단렌 규정에 따라 취업시즌이 정해져 있다.
대학생 #인턴 및 취업인기 1위 기업은 ANA항공
김타쿠닷컴이 과거 몸담은 적이 있다. https://t.co/mDtwnF61SM— 김타쿠닷컴 일본뉴스 (@ilovenakama) September 22,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