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HK 아침드라마 스칼렛의 주연은 토다에리카

일본드라마 스칼렛에서 도예가역을 맡은 토다에리카

내년 가을 방송 예정인 NHK 아침드라마 연속 TV 소설은 일본의 고도성장기에 도자기 마을 시가현 시가라키(信楽)에서 도예가로 성장하는 여성을 그린 스칼렛(スカーレット)으로 결정되었다.

스칼렛은 연속 TV 소설 101번째 작품으로 2019년 4월부터 촬영이 시작되고 9월 30일부터 6개월간 방송된다.

주연배우는 1988년생 효고현 출신의 여배우 토다에리카(戸田恵梨香)가 맡았다. 토다에리카의 연속 TV 소설 출연은 2000년 오드리(オードリー) 이후 두번째다.

NHK 오사카 방송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토다는 “지금까지 다양한 역을 연기했지만 1년간 1명의 여성을 연기하는 것은 처음이다.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연애~나를 잊을 너와 (大恋愛〜僕を忘れる君と)

토다에리카는 현재 10월 12일부터 방송중인 TBS드라마에서 여주인공 마미야 나오(間宮尚)역을 연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