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시티투어 하토버스와 하이어 택시 충돌 사망사고

12월 4일 저녁 6시반경 도쿄 신주쿠 서쪽 도쿄도청 인근에서 시티투어 하토버스가 정차중인 하이어(hire, 예약제 택시)를 추돌하여 50대 택시 운전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에서 30대 후반의 버스기사는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어 38도가 넘는고열이 났으며 경찰은 과실치사상죄로 현행범 체포 후 병원 검진을 위해 일단 석방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편도 4차선으로 버스가 택시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30미터를 이동했다고 한다. 다행히 양쪽 차량에 승객은 없었다.

일본 국토교통성 간토운수국은 버스회사에 감사관을 파견하여 운전자의 근무상황 등 장시간 노동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방송 인터뷰에서 버스기사는 감기에 걸려 순간 정신이 몽롱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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