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 가부키초 호빠 선수 칼로 그은 여성은 여친?

6개월간 호스트에게 1800만엔 사용한 여성은 연인?

호빠 선수의 돈줄이자 호구였으며, 교제폭력의 피해자였다.

オラァ!ふざけんなぁ!ボケ!」「クソガキよ!お前、人のことぶっ壊してな!舐めてんなよ、コラァ!

어이~ 장난치냐! 어린 자식이..너 사람 망쳐놓고! 날 뭘로 보는거야! 개자식

​11월 5일 새벽 1시반경 도쿄 유흥가 신주쿠 가부키초 풍림회관(風林会館) 앞 길거리에서 호스트바 근무 23세 남성이 25세 여성의 칼을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호빠 선수는 커터칼로 어깨를 찔려 부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경찰관은 칼을 휘두른 여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중이다.

私より若いでしょ。お前、人生なめるなよ。私のお金絞り取る気でふざけるな

나보다 어리지! ​오마에 인생 나멘나요! 여성의 발언(내 돈을 시보리토루/짜내다)으로 보아 두사람 사이에 금전 문제가 있어 보인다. 1천만엔 이상 돈을 썼다며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슈칸분슌 취재기사에 따르면 두사람은 호스트와 손님 관계가 아니다. 이 여자의 지인은 인터뷰에서 5년전 나가사키에서 상경했으며 호빠 라이브 어플 toU를 통해 이 남자를 만나 한때 동거한 사이였다고 한다. 여성은 남자의 옷값부터 미용 비용까지 모두 지불하는 돈줄이었다.

또한 남자의 폭력에 시달렸다고 한다. 올해 4월에는 늑골 골절, 안면 8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었다. 6월과 8월에는 요관과 방광이 손상되어 입원했다. 전신은 멍투성이, 수면약 과다 복용 등 정신도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였다.

그녀는 언니와 주변 지인들과 상담도 했지만 호스트와 결별하지 못하고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다. 경찰에도 DV 신고를 하여 접근금지명령이 나왔지만 또 연락하여 만났다.

그러던중 최근 그의 라이브 방송을 보며 자신은 6개월간 병원생활을 하며 인생이 망가졌는데 아무일 없는듯 방송하는 걸 보고 복수하겠다는 말을 주변에 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5일 심야 가부키초에서 노상에서 남자의 급소를 노리고 커터칼을 휘두른 것이다.

眠らない街・歌舞伎町に怒号が響き渡りました。

잠들지 않는 거리 가부키쵸에 고함소리(노호)가 울려퍼졌다. 

歌舞伎町“ホスト”刺される 20代女が絶叫「人生なめんな」…騒動の一部始終

https://www.tumblr.com/kimtaku/733131381138456576/6%EA%B0%9C%EC%9B%94%EA%B0%84-%ED%98%B8%EB%B9%A0%EC%97%90%EC%84%9C-1800%EB%A7%8C%EC%97%94-%EC%82%AC%EC%9A%A9%ED%95%9C-%EC%97%AC%EC%84%B1%EC%86%90%EB%8B%98-5%EC%9D%BC-%EC%83%88%EB%B2%BD-1%EC%8B%9C%EB%B0%98%EA%B2%BD-%EB%8F%84%EC%BF%84-%EC%8B%A0%EC%A3%BC%EC%BF%A0-%EA%B0%80%EB%B6%80%ED%82%A4%EC%B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