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5번째 탄도미사일 심야에 기습 발사!
북한이 노동당 창건 77주년 창건일을 하루 앞둔 10월 9일 새벽 1시 48분부터 10분간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6일 평양 삼석에 이어 이번엔 해군기지가 있는 강원도 문천(원산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쐈다.
합참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50㎞, 고도는 약90㎞, 속도는 약 마하 5(음속 5배)로 탐지했다”고 밝혔다.
일본 외무성은 두 발 모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 밖에 떨어졌다고 밝히며, 잠수함에서 발사할 수 있는 SLBM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북한은 최근 15일 사이 7번 미사일을 발사해 이틀에 한 번꼴로 미사일을 쐈다.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은 23차례, 순항미사일은 2차례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