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야마 시치리의 추리소설 ‘인면창 탐정’과 도시전설

명탐정은 어깨에 있다!?

범인은 이 집에 있어.

나카야마시치리 작가의 NEW 시리즈  탄생!

일본 추리소설 인면창 탐정 (人面瘡探偵) 신간 소개

작가 : 나카야마 시치리 (中山七里)

옮긴이 : 번역가 문지원

출판사 : 미스터리의 바다 블루홀식스(블루홀6)

요코미조 세이시(横溝正史)의 명작 이누가미 일족 (犬神家の一族いぬがみけのいちぞく), 악마의 공놀이 노래 (悪魔の手毬唄あくまのてまりうた)의 오마주한 작품으로 상속감정사 ‘미쓰기 롯페이’와 그의 오른쪽 어깨위에 기생하는 인면창 탐정 ‘인’씨 명콤비의 티키타카하는 재미가 각별하다.

동 작가의 작품중에도 긴다이치 코스케(金田一耕助) 시리즈인 인면창(人面瘡, 진멘소)이 있다.

인면창 (人面瘡じんめんそう)이란 몸에 난 상처 따위가 사람 얼굴처럼 변하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게 된 존재. 요괴 또는 괴병의 일종이다.

책소개

나카야마 시치리의 새로운 시리즈로, 유산을 둘러싼 상속 다툼 과정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을 인면창과 상속감정사 미쓰기 롯페이 명콤비가 해결해가는 이야기다.

‘인면창’이란 인체에 난 사람 얼굴 모양의 부스럼을 뜻한다.

이 부스럼이 곪은 뒤에 구멍이 여러 개 생기는데 그 모양이 마치 사람 얼굴과 비슷하다고 해 ‘인면창’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동양 기담이나 소설에서 주로 요괴로 등장하는데, 『인면창 탐정』에서는 미쓰기의 몸에 기생하는 눈치 빠른 탐정으로 출현한다.

미쓰기가 ‘인 씨’라고 부르는 이 인면창은 그가 어릴 때 생긴 상처에서 생겨나 지금까지 줄곧 함께해 왔다.

숙주가 흡입하는 모든 정보를 숙주보다 훨씬 잘 기억해 어떤 사건에도 당황하지 않고 예리한 시각으로 판단력을 발휘한다.

험한 입담으로 자주 미쓰기를 놀리기도 하고, 화나게도 하지만 미쓰기가 인면창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앙숙 같기도 하고 환상의 콤비 같기도 한 이 조합의 관계성을 보는 것이 각별한 재미이다.

나카야마 시치리

이야기의 힘!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中山七里)는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 작가로  1961년 기후현에서 태어났다.

2009년 ‘안녕, 드뷔시(さよならドビュッシー)’로 제8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このミステリーがすごい!)’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 후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라 불리며 놀라운 집필 속도로 많은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대표작은 미코시바레이지(御子柴礼司) 시리즈 제1작 속죄의 소나타 (贖罪の奏鳴曲しょくざいのソナタ)

신간 특수청소인(特殊清掃人) 2쇄 중판(2刷重版)

인면창 도시전설

기묘한 질병 인면창 전설과 일본어 해설

영상(04:00)에 등정하는 식물 소개

인면창 전설중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오토기보코 (伽婢子おとぎぼうこ) 9권에 나오며,  교토시 우지시에서 실제 일어난 일이라고…

농부의 무릎에 생긴 종양이 사람 얼굴 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먹을 것을 주면 먹었고 통증도 완화되었다고 한다.

날이 갈수록 뼈만 앙상하게 남아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느날 치료방법을 알고 있는 떠돌이 수행자가 나타났다.

거액을 지불하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인면창은 다른 약은 먹어도 패모(貝母)만은 거부했다.

그래서 가루로 만들어 억지로 먹였는데 17일 후에 종양이 완치되었다.

오토기보코(伽婢子)는 17세기 중반 에도시대에 탄생한 가나조시(仮名草子)

요괴나 유령 등 기이한 이야기를 다룬 기담집으로 총 13권 68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패모와 상피병

백합과(ユリ科) 패모속(バイモ属, Fritillaria) 여러해살이풀 패모 (貝母, バイモ, Fritillary)

학명 : Fritillaria ussuriensis

일본에서는 초센바이모 , チョウセンバイモ(朝鮮貝母)로 부른다.

일본에서 바이모(バイモ)로 불리는 종은 약용으로 사용되는 중국원산의 중국패모

일본명은 아미가사유리 / アミガサユリ(編笠百合)

꽃덮이 / 화피(花被)かひ 모양이 아미가사(삿갓)를 닮아서 붙여졌다.

학명 : Fritillaria verticillata var. thunbergii

패모라는 이름은 땅속의 하얀 비늘줄기(인경/鱗茎りんけい)가 이매패류(二枚貝, 조개·굴·대합 등)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졌다.

고둥의 일종인 패자(貝子)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는 비늘줄기를 패모라고 한다.

진해 (鎮咳ちんがい), 거담 (去痰きょたん), 해열제 (解熱剤げねつざい)로 이용된다.

일본어 별명

バイモユリ(貝母百合),  アミガサユリ(編笠百合), テンガユリ(天蓋百合)

패자(貝子)

바이시(貝子, ばいし)는 타카라가이(宝貝)의 별명이다.

타카라가이(宝貝)는 개오지과(タカラガイ科, 개+오지그룻) 고둥 / 마키가이(巻き貝)의 총칭이다.

상피병(Elephantiasis) 

일명 코끼리 발 증후군

열대지방에서 흔히 발생하며 코끼리 발처럼 다리가 퉁퉁 붓는 질병이다.

일본어 象皮病 (ぞうひびょう), 象皮症(ぞうひしょ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