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심 코가라시 1호 미관측, 2년 연속 8번째

겨울의 도래를 알리는 코가라시 1호(木枯らし1号)가 올해 도쿄 도심에서는 관측되지 않았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기록이 남아 있는 1951년 이후 작년에 이어 8번째다,

최근 10년 동안에는 6번 불었고 4번은 불지 않았다.

코가라시 1호의 기준은 도심에서 10월 중순부터 11월 말 사이에 겨울형 서고동저의 기압 배치가 되면서 최대 풍속 8미터 이상의 북풍이 처음으로 부는 것이다.

기상청이 관측하여 코가라시 1호를 발표한다.

긴키지방에서는 올해 11월 13일에 불었다.

도쿄 시내에서는 14일 일시적으로 서고동저의 기압 배치가 형성되면서 최대 풍속 7미터를 관측했지만 기준에는 미달했다.

코가라시 1호는 도쿄와 긴키지방(오사카)에서만 발표하며 2호부터는 발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