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유튜브에서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시즌2’ 방송

방송인 김어준이 TBS를 나와 새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첫 방송이 하루만에 170만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1월 9일 오전 7시5분 유튜브를 통해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첫 생방송을 시작했으며 저녁 무렵 구독자 수는 70만명에 달했다.

새로운 뉴스공장은 비슷한 스튜디오 모습과 패널구성 등 기존의 TBS 뉴스공장과 거의 같은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밀희 기자가 뉴스 브리핑을 진행했고 유시민 작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등이 출연했다.

류밀희 기자는 현재 TBS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어준은 “권력은 자신이 듣고 싶지 않은 소리는 닥치게 만들 수 있다고 착각한다”면서 “(나쁜 권력의)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언론의 검찰의 진짜 힘은 보도하고 기소하는 데 있는 게 아니라 보도했어야, 기소했어야 마땅한 일들을 묻어버리는 데 있다”면서 “그 힘으로 기득권의 카르텔이 만들어지고 카르텔 위에 나쁜 권력이 구축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편파적으로 (카르텔에 균열을 내겠다), 그러나 편파에 이르는 과정은 공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TBS 라디오에서 하차한 배경에 관해서도 “방송국 전체를 인질로 잡았다. 그러면서 같이 죽을래? 혼자 죽을래? 그렇게 협박한 거 아닌가”라며 “치사하고, 비겁하고, 야비하고, 치졸하고, 더럽다”고 비판했다.

이어 “라디오 사상 최고 청취율 1위를 5년 연속 했는데, 듣기 싫으니까 나가 죽으라는 거 아니냐”면서 “못 죽겠다. 뉴스공장은 죽지 않는다. 더 공격적으로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첫 방송 동시 접속자 수는 한때 18만명을 넘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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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류삼영, 이지은, 김정민, 박주민, 민생상황실, 박태웅, 영화공장]

역사적인 첫 방송 다시보기 

2023년 1월 9일 월요일

◎ 뉴스 브리핑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 1부
[인터뷰 제1공장]
TBS를 떠난 진행자들..근황은?
– 신장식 변호사
– 주진우 기자 *전화연결

◎ 2부
[인터뷰 제2공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걸어온 길
새 ‘뉴스공장’이 가야할 길
– 유시민 작가

◎ Just 10minutes
– 조윤범의 인터미션

◎ 3부
[황야의 우나이퍼]
10.29 국조, 진상규명 어디까지 왔나
국조 기간연장..남은 과제와 일정은?
北 무인기 공방..핵심과 재발방지 대책은?
대통령실, 나경원 정면비판 의미는?
– 우상호 의원 (더불어민주당, 10.29 국조특위 위원장)

◎ 4부
[인터뷰 제3공장]
국지 도발 가능성 거론되는 한반도..전망은?
2018년 비핵화 협상 주역들 퇴진..北의 ‘새 협상 전략’은?
–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 5부
[축하콘서트]
‘겸손 뉴스공장’ 개장을 축하하는 자진모리 장단
– 임현정 피아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