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선에서 녹색 광선 (green flash) 관측
녹색광선 (green flash, green ray)은 태양이 지기 직전이나 뜬 직후에 녹색 빛이 번쩍이거나 태양의 위의 호(弧)가 적색이 아닌 녹색으로 보이는 아주 드문 광학현상이다.
지구 대기가 태양의 빛을 여러 색으로 분산, 굴절시키기 때문에 발생하며 기본적으로 공기가 깨끗해야 한다.
일본어 : 녹색섬광, 녹섬광 (緑閃光(りょくせんこう)
가타카나 : 그린 플래시 (グリーンフラッシュ)
프랑스 에릭 로메르 감독의 1986년 영화, 마리 리비에르 주연 녹색 광선 (Le Rayon Vert)이 유명하다.
1986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 사자상을 수상하였다.
6/25 일본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촬영
오가사와라 제도 (小笠原諸島) 녹색광선
치치지마섬 미카즈키야마(三日月山, 204m) 전망대에서 해질녘 비교적 자주 관측된다.
해발 150m 지점에 위치한 웨더스테이션 전망대에서 도보로 10~15분 정도 걸린다.
오가사와라 제도는 도쿄에서 남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이다. 도쿄도에 속하며 페리를 타고 24시간 걸린다.
이 군도에서 사람이 사는 섬은 치치지마(父島, 인구: 2100여명)와 하하지마(母島, 인구: 450여명) 두 곳뿐이다.
치치지마 섬은 자위대 기지만 있는 이오지마 전투 격전지 이오섬(硫黄島/유황도)에 이어 두번째 큰 섬이다. 이오지마(いおうじま)로도 부르지만 이오토(いおうとう, Ioto Island)가 정식명칭이다.
별명은 보닌 제도(Bonin Islands), 어원은 에도시대 무인도(無人島, 무진토) 한자를 ぶにんしま(부닌시마), ぶにんじま(부닌지마)로 읽은 것에 유래한다.
정식 영어 명칭은 Ogasawara Islands
드라마 한 사람만 (The One and Only)
[이별 엔딩] ‘녹색 광선’과 함께 영원한 잠에 든 강예원
사람들은 왜 죽음을 무서워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