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 높이 330m 일본 최고 빌딩 아자부다이 힐스 탄생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높이 약 330m 초고층 빌딩이 완성되었다

오는 11월 24일 오픈 예정인 복합시설 아자부다이 힐스(麻布台ヒルズ, Azabudai Hills)는 오사카의 아베노하루카스(あべのハルカス, 300m)를 제치고 일본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었다.

부동산 대기업 모리 빌딩(森ビル)이 약 6400억엔을 들여 건설중인 이 마천루 부지는 도쿄돔의 약 1.4배에 달한다.

주택호수 약 1400호, 취업자 약 2만명, 거주자는 약 3500명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빌딩군은 지상 64층, 지하 5층의 높이 330m 아자부다이 힐즈 모리 JP 타워(麻布台ヒルズ森JPタワー), 64층(약270m) 레지던스B, 54층(약240m) 레지던스A, 가든플라자 C와 A,B,D (약41m)로 구성된다.

3개의 마천루에는 주택과 오피스를 메인으로 호텔, 국제학교, 의료기관, 상업시설 등이 들어가며 도쿄타워와 스카이트리 조망이 가능하다.

모리 JP 타워가 일본 최고 빌딩이 되는 것은 약 4년간이다. 2027년에 도쿄역 앞에 지상 63층, 높이 390m의 토치타워 (Torch Tower, トーチタワー)가 건설되기 때문이다.

2026년에는 도쿄 니혼바시 1쵸메 재개발사업으로 284m의 마천루가 완공 예정이다. (요코하마에 이어 5위 등극)

일본 고층 빌딩 순위 (23년 8월 기준)

  • 1위 오사카「아베노 하루카스」300m
  • 2위 요코하마시「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296m
  • 3위 오사카「SiS 린쿠 타워」256.1m
  • 4위 오사카「오사카부 사키시마 청사」256m
  • 5위 도쿄 미나토구「 미드타운타워」248m

압도적 스케일과 임팩트를 자랑하는 힐스의 미래형

컨셉은 모던 어번 빌리지 자연에 둘러싸인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광장과 같은 거리

“Modern Urban Village~緑に包まれ、人と人をつなぐ「広場」のような街~”

구상 30년, 2019년 착공 아자부다이 힐즈 11월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