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미소라 히바리, 김양, 이화숙, 김연자

금영 노래방 62820번 흐르는 강물처럼 (구.인생)

​[2003.8.22 스포츠조선 기사] ‘노래하는 교수’ 이화숙은 최근 사람을 한명 살렸다. 한 남성이 이 노래를 듣고 “자살을 포기했다”는 글을 올렸다. 한 생명을 구한 노래는 이화숙의 히트곡 ‘흐르는 강물처럼(일명 인생)’. 언뜻 평범한 가사지만, ‘때로는 비에 젖어 힘겨운 날도 있지만, 언젠가는 맑은 날도 오리라 믿는거야~’란 구성진 노랫말이 죽음앞에 선 한 중년남자를 흔들어 놓았던 것이다. “무슨 가수상 탄 것 보다 100배 뿌듯했어요. 가수생활한 보람을 나보다 더 뼈저리게 느낀 사람 있을까요.” 8월 26일 KBS 1TV ‘열린 음악회’ 녹화에도 참여하여 이 노래를 부른다.

과거 방영한 SBS 주말드라마(2002.11~2003.4)중에 《흐르는 강물처럼》이 있다. 열린음악회 자막의 작곡자 이름이 틀렸다. kentake 가 아닌 mitake가 맞다. 일본어 이름의 한자 견(見)을 켄으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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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월 세상을 떠난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 1989년 1월 발매 마지막 싱글 흐르는 강물처럼(川の流れのように, 카와노나가레노요니)

​그녀의 싱글 발매 517곡중 출하 매수 1위(205만장)에 오른 최대 히트곡이다. (일본 컬럼비아 2019년 발표 싱글 레코드, 카세트, CD 합계) 일본의 노래 100선(日本の歌百選) 30번 곡이다.

​현역가왕에서 트로트 가수 김양이 부른 번안곡 제목은 그대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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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가사 번역

​川の流れのように (Evergreen: Hibari Deluxe)

작사 : 아키모토 야스시(秋元康)

작곡 : 미타케 아키라(見岳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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知らず知らず 步いて來た 細く長いこの道
어느샌가 걸어왔네 좁고도 긴 이 길을
振り返れば 遙か遠く 故鄕が見える
뒤돌아보니 아득히 멀리 고향이 보이는구나
でこぼこ道や 曲がりくねった道
험한 길과 굽이진 길
地圖さえない それもまた人生
지도조차 없는, 그 또한 인생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ゆるやかに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いくつも 時代は過ぎて
어느새 세월이 흘렀네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とめどなく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하염없이
空が黃昏に 染まるだけ
하늘은 황혼에 물들어 갈 뿐이지

生きることは 旅すること 終わりのない この道
산다는 건 여행을 떠나는 것, 끝도 없는 이길을
愛する人 そばに連れて 夢探しながら
사랑하는 이와 함께 꿈을 찾아가며
雨に降られて ぬかるんだ道でも
비에 젖은 진흙투성이 길이라도
いつかはまた 晴れる日が來るから
언젠가는 다시 맑게 개일 날이 오기에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평화로이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이 몸을 맡기고 싶구나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移りゆく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변해가는
季節 雪どけを待ちながら
계절, 눈이 녹기를 기다리며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おだやかに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온화하게
この身をまかせていたい
이 몸을 맡기고 싶구나
ああ川の流れのように いつまでも
아아 흐르는 강물처럼 언제까지나
靑いせせらぎを 聞きながら
푸른 시냇물 소리를 들으며

엔카의 여왕 김연자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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