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일본 엔카 가수 야시로 아키 사망! 73세

아메노보죠(雨の慕情), 후나우타(舟唄)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일본의 엔카 가수 야시로 아키(八代亜紀) 가 작년 12월 30일 급속진행성 간질성 폐렴<RP-ILD(rapid progressive ILD)>으로 도쿄 도내 병원에서 사망했다. 향년 73세

규슈 구마모토현 야츠시로시(八代市) 출신으로 1971년 데뷔하여 2년 후인 1973년 나미다코이(なみだ恋)가 히트하여 그 해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장했다.

작년 8월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는데 9월에 면역계 이상으로 인한 교원병(膠原病)의 일종인 지정 난치병 항MDA5 항체 양성 피부근염과 급속진행성 간질성 폐렴 진단을 받았다.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투병생활을 해왔는데 수일전 몸 상태가 급속히 악화되어 그대로 세상을 떠났다.

◆八代亜紀(やしろ・あき)1950年(昭25)8月29日、熊本県八代市出身。71年に「愛は死んでも」でデビュー。80年に「雨の慕情」で第22回日本レコード大賞受賞。NHK紅白歌合戦には23回出場し、トリを3度務めた。2010年には歌唱技術が認められ文化庁長官表彰を受賞。芸能生活50周年を迎えた21年には、第42回松尾芸能賞大賞。22年には初のフランス公演を開催。女性演歌歌手のレコード・CDの総売上枚数1位の記録を持つ。最後の作品は昨年3月15日発売の「思い出通り」。映画「トラック野郎・度胸一番星」(77年)などにも出演。16年にモンゴル国から「日本モンゴル文化大使」に任命され、18年に「北極星勲章」を授与された。

「トラック運転手に愛された」「演歌の女王」八代亜紀さん(73)死去

비이 모정(雨の慕情)

후나우타(舟唄,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