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음식, 미세먼지 6배…칼로리 높은 음식은? 명절에 듣기 싫은 말은?
노릇노릇 맛있는 전이 하나 둘 익어갈 동안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도 함께 발생한다는 사실!
전문가들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일수록, 미세먼지도 더 많이 생겨난다고 지적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냐고요?
미세먼지 차단용 마스크 사용, 15분 요리 후에는 현관문 열고 3분 이상 환기하기
참고로, 설 명절 오랜만에 만난 가족이나 친척들에게 하지 말아야 할 ‘금기어’ 1위는?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는 취업, 직장인은 결혼 관련 언급을 가장 싫어한다. 공통 사항으로 “살 많이 쪘다. 관리 좀 하라” 라는 말을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반대로 설에 가장 듣고 싶은 말로 구직자는 “때가 되면 다 잘 될 거다”, “너를 믿는다”는 위로였다. 직장인들은 “연휴에는 다 잊고 푹 쉬거라”, “젊었을 때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봐라” 등의 말이었다.
미세먼지 측정 테스트
첫번째 음식은 동태전과 두부전 등 전류인데요. 전을 부치기 시작한지 5분만에 미세먼지 농도가 100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섰습니다. 대기 환경기준을 돌파한 건데요. 초미세먼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계속해서 전을 더 부쳐봤습니다.
“요리를 한지 20분이 지났는데요. 미세먼지는 4배, 초미세먼지는 5배가량이 오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14년간 여성의 폐암 증가율을 보면요. 남성보다 여성이 4배 가까이 높습니다. 특히 여성 폐암 환자의 87%는 평생 한번도, 흡연을 한 적이 없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결국 음식 미세먼지에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높은 겁니다.
“특히 움직임이 적은 대상자들, 즉 임산부나 이런 분들에게 (설음식 요리를)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임산부는 몸이 약할 때고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시기라는 걸 알아야 합니다”
다이어트의 적 설 연휴, 칼로리 관리 해법은?
- 설 한 끼 평균 칼로리, 일일 권장량의 74%
- 저칼로리에서 고칼로리 순 음식 섭취가 도움
- 요리타올, 기름 흡수로 칼로리 낮추는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