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키, 기타큐슈, 후쿠오카의 천연 온천여행 추천지

일본에서 매월 26일은 목욕의 날(お風呂の日)이다.

앞서 소개한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카와타나(川棚)의 명물 기왓장소바(瓦そば 카와라 소바)와 카와타나 온천은 시모노세키역에서 기차타고 1시간 정도 거리로 상당히 멀다.

그래서 시모노세키역에서 가까운 온천을 찾아보았다.

3월 초에 기타큐슈 갈 계획이 있어 간김에 온천에 들렀다 올려고 검색 해보았다.

기타큐슈 공항으로 입국 후 귀로는 후쿠오카 공항을 이용할 예정이다.

시모노세키와 기타큐슈는 대학시절 부산에서 페리에 자전거 싣고 여행을 가 본 곳이다.

기타큐슈 천연온천과 후쿠오카 인공섬의 테리하 암반 온천 리조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천연온천 와라쿠노유(和楽の湯)

시모노세키 천연온천 와라쿠노유

시모노세키역(下関駅) 주변의 온천을 검색해보니 당일치기 가능한 천연온천 몇 곳과 호텔 온천, 동네 목욕탕(센토)이 나오는데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역에서 가까운 천연온천은 큐슈지역에 두 곳의 온천을 운영중인 트라스트 네트워크라는 회사가 2015년 4월에 신규 오픈한 와라쿠노유(和楽の湯 下関せいりゅう)이다.

시모노세키역 다음역인 하타부역에서 2.5km 떨어져 있는데 교통이 불편하다. (구글 3D맵 보기)

천연온천 라쿠노유와 코로나 월드 고쿠라

복합상업시설 코로나 월드 안에 있는 천연온천 플로어맵

시모노세키역에서 접근성이 좋은 천연온천은 칸몬해협(関門海峡)을 건너 기타큐슈에 있는 온천 두 곳이다.

시모노세키역에서 두 정거장 모지역(門司駅) 근처에 있는 모지 라쿠노유와 한 정거장 더 떨어진 고쿠라역에서 가까운 복합상업시설 코로나월드 안에 있는 코로나유 고쿠라점 이다.

고쿠라 코로나월드 천연온천 (구글 3D맵보기)

바다 옆의 노천탕 모지 라쿠노유(もじ楽の場)

바다가 보이는 모지 라쿠노유 노천온천

라쿠노유 그룹에서 운영하는 온천 및 호텔이 4곳인데 모지역 근처에 모지 라쿠노유호텔 MOJI PORT가 있다.

두 개가 바로 옆에 붙어 있는데 호텔 투숙객은 호텔의 가족온천을 이용할 수 도 있다.

온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온천은 모지 라쿠노유로 칸몬해협을 조망하면서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후쿠오카 아일랜드시티 테리하 스파 리조트

이 회사는 후쿠오카 하카타만에 위치한 인공섬 아일랜드 시티에 암반 온천 테리하 스파 리조트(TERIHA SPA & RESORT, 照葉スパリゾート)도 운영하는데 치하야역과 하카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가 있다.

시설은 9개의 내부탕, 8개의 노천탕,가족탕이 있는 핫스파, 큐슈 최대급의 암반욕 스톤스파, 힐링 & 뷰티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 곳은 2015년 8월에 오픈한 스파로 시설이 깨끗하다. (한국어 홈페이지지도)

테리하 스파 홍보영상

후쿠오카의 인공섬 아일랜드 시티와 치하야역 주변